석창규 회장, 비즈플레이 직접 경영…AI 기반 B2E 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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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창규 회장, 비즈플레이 직접 경영…AI 기반 B2E 사업 속도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 / 사진=웹케시그룹


경비지출관리 및 B2E(Business to Employee) 서비스 기업 비즈플레이는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의 직접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체제 개편을 기점으로 AI 기반 서비스 혁신과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비즈플레이는 새 경영 체제 아래 기업 규모와 업무 환경에 맞춘 서비스 전략을 강화한다. 특히 매출 10조 원 이상, 임직원 1만 명 이상 대기업을 대상으로 경비관리, 출장, 복지, 식대, 총무 등 5대 영역의 외부 서비스를 기업 시스템과 연계하는 ‘커넥터’ 기반 온프레미스 구축형 사업을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는 기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행정·관리 업무를 디지털화해 생산성을 높이고 ESG 경영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핵심 축은 경비 집행부터 정산, 회계 처리까지 자동화하는 ‘이어카운팅(eACCOUNTING)’ 플랫폼이다. 비즈플레이는 이를 통해 단순 솔루션 제공을 넘어 기업 내부 시스템과 외부 서비스를 연결하는 플랫폼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비즈플레이는 2022년 B2E 혁신 모델을 선보인 이후 지속적인 투자로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왔다. 최근 3년간 약 300억 원을 투입해 서비스를 고도화했으며, 현대자동차와 포스코DX를 비롯한 주요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대표 서비스인 ‘bzp출장관리’는 항공권, 숙박, 철도, 렌터카 등 40여 개 제휴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출장 신청부터 비용 정산까지 모바일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가 기업 규정에 맞는 이동 경로와 비용 효율적인 상품을 추천하며, 이상 거래 탐지 기능을 통해 비용 관리 정확성도 높인다.

이 서비스는 공공기관 도입 사례에서 연간 수십억 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종이 영수증 사용 감소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 포스코DX, 세아창원특수강 등 다양한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다.

모바일 식권 서비스인 ‘bzp비플식권’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과 배달 플랫폼을 연계해 임직원이 원하는 곳에서 식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현재 1000여 개 기업과 약 8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복지 플랫폼인 ‘bzp복지’는 기업이 지급한 복지포인트를 다양한 온·오프라인 사용처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기업이 업종별 사용 범위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대기업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비즈플레이는 경비지출관리와 B2E 서비스를 선도하는 국내 1위 기업”이라며 "경비지출관리와 B2E 서비스를 두 축으로 성장 속도를 높이고, AI를 내재화해 기업과 임직원 모두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