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및 AI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은 VLM(Vision Language Model) 기반 3세대 AI OCR 솔루션 ‘빅스(ViiX)’가 국가 공인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인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제품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과 조달청 수의계약 자격 등을 통해 공공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빅스는 기존 OCR이 문자(Text) 추출 중심이었던 한계를 넘어 이미지와 문서를 동시에 이해하는 VLM 기반 AI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AI OCR 솔루션이다.
문서의 레이아웃, 표, 이미지, 문맥(Context), 키밸류(Key-Value) 정보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며, 의료기록, 제조 작업지시서, 반도체 및 건설 공정, 계약서, 공공행정 문서 등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자동으로 구조화한다. 이를 기반으로 검색, 분석, 생성형 AI 연계 및 업무 자동화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소정보기술은 GS인증 획득을 발판으로 공공기관을 비롯해 의료, 제조로 빅스의 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GPU·NPU 기반 AI OCR 어플라이언스를 고객 환경에 맞는 다양한 구축 방식도 준비하고 있다. 빅스 AI 어플라이언스는 엔비디아 GPU 서버와 국산 NPU에 최적화된 하드웨어와 AI OCR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일체형 솔루션으로, 전원과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즉시 운영이 가능하다.
별도의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생성형 AI OCR 서비스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으며,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높은 보안성과 안정성을 제공해 공공기관, 의료, 금융, 국방, 반도체 등 보안이 중요한 산업에 적합하다.
미소정보기술은 또 AI 워크플로 플랫폼 ‘스마트빅MW(SmartBIG Management Workflow)’와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액틱(ACTIC)’을 연계해 문서 인식부터 AI 분석, 업무 자동화까지 하나의 AI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AI 풀스택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남상도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GS인증 획득은 정부로부터 품질과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는 단순히 문자를 읽는 OCR을 넘어 문서의 비즈니스 맥락까지도 이해하고 실제 업무를 자동화하는 도큐먼트 AI 시대를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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