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취재]현대건설, 상반기 직원 보수 6500만 원…10대 건설사 중 1위](/data/photos/cdn/20260835/art_1787901653.png)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가운데 현대건설의 올해 상반기 직원 평균 보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에코플랜트는 직원과 미등기임원 평균 보수가 모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건설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현대건설의 올해 상반기 직원 1인 평균 보수는 6500만 원으로 전년 동기(5500만 원) 대비 18.2% 증가했다. 삼성물산은 건설부문 직원의 평균 보수를 별도로 공시하지 않아 비교 대상에서 제외했다.
현대건설에 이어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직원 평균 보수가 각각 6100만 원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SK에코플랜트는 5900만 원, 포스코이앤씨는 5500만 원, 대우건설과 DL이앤씨는 각각 5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직원 평균 보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SK에코플랜트다. 지난해 상반기 4300만 원에서 올해 상반기 5900만 원으로 37.2% 증가했다. 1년 새 평균 보수가 1600만 원 늘면서 10대 건설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현대엔지니어링도 같은 기간 4900만 원에서 6100만 원으로 24.5% 증가했고, 현대건설은 5500만 원에서 6500만 원으로 18.2% 늘었다. GS건설은 5700만 원에서 6100만 원으로 7.0%, 포스코이앤씨는 5200만 원에서 5500만 원으로 5.8%, 대우건설은 48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4.2% 증가했다.
반면 DL이앤씨는 조사 대상 건설사 중 유일하게 직원 평균 보수가 감소했다. 지난해 상반기 5200만 원에서 올해 상반기 5000만 원으로 3.8% 줄었다. 롯데건설은 4700만 원, IPARK현대산업개발은 4500만 원으로 전년 동기와 같았다.
미등기임원 평균 보수에서는 GS건설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GS건설의 올해 상반기 미등기임원 1인 평균 보수는 3억1705만 원으로 전년 동기(2억8247만 원) 대비 12.2% 증가했다.
GS건설의 미등기임원 평균 보수에는 허창수 회장과 허윤홍 대표의 보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 허 회장과 허 대표는 각각 33억 원, 14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포스코이앤씨의 미등기임원 평균 보수는 2억7800만 원으로 GS건설의 뒤를 이었다. 다만 전년 동기(3억4700만 원) 대비 19.9% 감소했다. 이어 SK에코플랜트 2억2300만 원, 현대엔지니어링 1억8100만 원, 현대건설 1억7300만 원, DL이앤씨 1억5700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미등기임원 평균 보수 증가율 역시 SK에코플랜트가 가장 높았다. 지난해 상반기 1억3400만 원에서 올해 상반기 2억2300만 원으로 66.4% 증가했다. 직원 평균 보수 증가율에 이어 미등기임원 평균 보수 증가율에서도 조사 대상 건설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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