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로코에어쇼 내 KAI 부스 전경 /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7일부터 10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마라케시 에어쇼 2026’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마라케시 에어쇼는 2008년 시작된 국제 항공우주·방산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27개국 약 200개 기업이 참가한다.
KAI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이번 전시에 참가해 FA-50, KF-21, MAH(상륙공격헬기), MIRON(무장헬기) 등 주요 기종과 관련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모로코 공군의 고등훈련기 획득사업을 고려해 FA-50 전시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고등훈련과 경전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체 특성을 소개하고, 기존 수출 과정에서 축적한 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모로코 정부에 운용 사례를 설명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에는 모로코,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프리카·중동 주요국의 정부 및 군 관계자들과 면담한다. FA-50과 헬기 수출을 위한 고객 요구를 파악하고 산업 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김용민 KAI 사업부문장 전무는 “FA-50을 중심으로 KAI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 역량을 적극 홍보하고, 현지 고객과의 협력을 확대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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