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현대건설, 3분기 영업이익 2217억 원…전년 대비 114.2%↑](/data/photos/cdn/20261044/art_1793346417.png)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현대건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매출은 감소했지만 원가 관리 강화와 수익성을 확보한 프로젝트 비중 확대에 힘입어 이익이 증가했다. 다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줄었다.
현대건설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406억 원, 영업이익 2217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14.2%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3.6%로 지난해 같은 기간(1.3%)보다 2.3%p 상승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15.3% 감소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19조3642억 원으로 전년 동기(23조28억 원) 대비 15.8% 줄었다. 반면 누적 영업이익은 6645억 원으로 전년 동기(5342억 원)보다 24.4% 늘었다. 누적 매출은 연간 목표 27조4000억 원의 70.7%에 해당한다.
현대건설은 원가 관리 강화와 수익성이 확보된 프로젝트 비중 확대가 영업이익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3분기 누적 수주는 28조87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미국 전기로 제철소와 포항 AI 데이터센터 등 국내외 사업을 수주하며 연간 목표 33조4000억 원의 86.5%를 달성했다.
수주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99조5310억 원이다. 회사 측은 약 3.6년치 일감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수익성과 사업성을 고려한 선별 수주를 이어갈 계획이다. 대형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태양광, 해상풍력 등 에너지 사업과 데이터센터, 복합개발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선별 수주와 원가 관리 강화로 수익성 확보에 집중한 결과 영업이익이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에너지와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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