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입사전쟁...우리은행 내달 28일까지 원서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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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si-yeon@datanews.co.kr | 2016.08.30 10: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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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주요 시중 은행들이 채용공고를 내면서 본격적인 금융권 입사전쟁이 시작됐다.

30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이 이달부터 9월까지 신입사원 원서를 받는다.

우리은행은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일반직·IT분야 신입행원 모집에 들어갔다.

일반직의 경우 러시아어, 포르투칼어, 아랍어, 미얀마어 등 제3국 언어에 능통한 지원자를 우대한다. 변호사 또는 공인중계사 등의 전문 자격증 소지자도 우대 대상이다.

서류전형을 거쳐 1차 면접과 인·적성 검사, 2차 면접을 거쳐야 최종 합격자 명단에 오를 수 있다.

KB국민은행도 다음달 12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원서를 받는다.

모두 300명 안팎의 신입사원을 뽑을 예정인 KB국민은행은 서류와 필기, 1차면접, 2차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한은행도 9월 중 모집 공고를 낼 계획이며 지난해 하반기와 비슷한 200명 규모를 선발할 방침으로 알려져 있다.

si-yeon@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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