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디에프 대표에 손영식 부사장 내정, 성영목 대표 신세계조선호텔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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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신세계그룹이 28일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로 ㈜신세계DF 사업총괄 손영식 부사장을 내정하고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로 차정호 대표를 영입하는 등 2017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후속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3차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에 성공한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에는 신세계디에프 사업총괄을 맡았던 손영식 부사장이 내정됐다. 손영식 부사장은 지난 2015년 12월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후 1년 만에 대표이사가 됐다.

이에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였던 성영목 대표는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로만 활동하게 됐다. 성 대표는 그동안 신세계디에프와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를 겸직해왔다.

신세계그룹은 이에 대해 시내면세사업 성공적 진출 후 호텔 리뉴얼 및 새로운 비즈니스호텔 사업 등에 매진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로는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총괄 부사장 출신인 차정호 대표를 영입했다.

ann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