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쏘시오, 뉴스테이 내 통합주거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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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국내 최대 공유기업 다날쏘시오(대표 이상무)공유(Sharing)’주거(Living)’가 결합한 통합주거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인다. 기존 공유경제서비스 플랫폼에 커뮤니티 관리 기능과 아파트 생활지원서비스가 더해진 통합주거서비스 플랫폼 쏘시오 리빙을 통해 주거 4.0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쏘시오는 시대적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같은 혁신이 가정에서도 시작되고 있으며, ·오프라인 기반의 통합주거서비스의 활성화로 특히 국내 인구의 50%가 사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는 새로운 방법의 육아, 시니어케어 그리고 단지 내 일자리 창출 등이 가성비 높은 방법으로 진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쏘시오가 통합주거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는 배경은
2016년부터 출범한 기업형 임대아파트의 확산과 관련이 있다.

기존 아파트에서는 전용부 시설
(개인공간)의 고급 사양에 집중하고, 공동시설인 주민복리 공간은 입주자 회의, 부녀회 주관 바자회 등의 제한적인 용도로 활용됐다. 하지만 뉴스테이에서는 정부의 정책의지와 건설사들의 임대서비스가 결합되어 공용부 공간을 입주민들이 공동으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관련시설들로 재정립되고 있는 차이점이 있다.

아파트 공용부지에는 휘트니스센터
, 영유아 보육시설, Kids & Mom’s 카페, 육아용품 셰어링과 같은 주민공통 서비스는 물론 이사, 세탁, 조식배달, 시니어케어, 차량공유, 스마트 택배함 등과 같은 개별서비스, 그리고 외국어, 음악, 레저, 메이크업, 꽃꽂이, 반찬가게 등 다양한 재능공유와 셰어오피스까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쏘시오는 이를 위해서
S/W, IoT, 건축/건설, 제조/유통업, 금융 등 다양한 산업주체들 간의 긴밀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쏘시오는 주거
4.01차 고객으로는 집밖을 나서는 데에 상대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더 필요한 어린이와 어르신(시니어)이며 2차 고객으로는 그동안 그들을 주로 지원하던 엄마들 등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주거 4.0의 주요 고객들은 쏘시오의 주거서비스 플랫폼과 오프라인에서 운영될 데스크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쏘시오의 주거
4.0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가성비 높은 50여가지의 주거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집 근처 일자리 창출과 창업지원까지 기여하는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과 어르신들과 같은
1차 고객 대상자들은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 집단을 통해 아파트 단지 내에서 보다 체계적인 육아와 건강 그리고 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2
차 고객으로 지목된 주부들은 의무적인 가사에서 해방돼 아파트 단지 내에서 전체 아파트 주민들을 위한 능동적인 서비스 주체로서 학습, 창업 분야에 대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주요 서비스로는 음악, 미술, 외국어, 메이크업과 같은 학습지도와 시니어케어, 산모/가사 도우미 분야 등의 1인 창업까지 다양하다.

다날쏘시오 이상무 대표는
주거 4.0 시대에 통합주거서비스는 아파트 단지 내 작은 규모의 백화점 문화센터와 같은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쏘시오가 제공하는 전용 플랫폼과 오프라인 운영서비스를 통해 입주민들은 육아, 헬스케어, 가사, 자동차 공유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3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하게 됨으로써 돈 버는 아파트에 사는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쏘시오는
22일 한화건설과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의 통합주거서비스 플랫폼 제공 및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뉴스테이를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건설사들과 유사한 협력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할 뿐만 아니라, 일부 건설 관계자들은 통합주거서비스를 해외 신도시 프로젝트의 주요 아이디어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anna@da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