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보-삼성화재=40만3460원...대형차 최초가입 보험료차

같은 차종인데도 보험사 별 최대 40만원 차이...차종별 고액 보험료 MG손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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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자동차보험료가 같은 차종이라도 보험사에 따라 최대 40만 원 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급률이 가장 높은 중·대형차의 경우 MG손해보험과 한화손보의 보험료가 가장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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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데이터뉴스가 자동차보험료를 공시하는 11개 손해보험사의 5개 차종별(소형A, 소형B, 중형, 대형, 다인승) 보험료를 같은 조건으로 조사한 결과, 같은 차종안에서도 보험사에 따라 최대 40만 원 이상 보험료가 차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같은 차종이라도 최초가입가입경력 3여부에 따라 24만 원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차종은 소형
A(1000cc), 소형B(1600cc), 중형(2000cc), 대형(2700cc), 다인승(7~10인승) 5개로 분류했으며, 기준은 31세 남성으로 연령특약(30세 특약), 1인 한정, 전담보(자차)를 포함시켰다. 상품별 보험료는 기본 예시를 통해 집계했으며 차량 종류, 가입자 조건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소형
A의 평균 보험료는 최초가입의 경우 776912, 가입경력 3년의 경우 379647원이다.

최초가입은 더케이손해보험의
에듀카인터넷개인용(부부)자동차보험68789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어 롯데손해보험의 롯데HOW-MUCH인터넷개인용자동차보험69190, 흥국화재의 ‘eYou인터넷 개인용자동차보험’ 725000, MG손해보험 ‘MG다이렉트개인용자동차보험(CM)’ 775420, 현대해상 ‘Hicar 다이렉트 개인용자동차보험(CM)’ 779030, 삼성화재 애니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782330원 순이었다.

보험료가 가장 비싼 곳은 메리츠화재로
메리츠다이렉트자동차보험(인터넷)’871890원이었다.

가입경력
3년 이상의 경우 롯데손해보험이 332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이어 더케이손해보험 345770, 삼성화재 356400, 동부화재 369540원 순이었다. 보험료가 가장 비싼 곳은 AXA손해보험으로 423740원이었다.

소형
B의 경우 최초가입 평균 보험료는 877080, 가입경력 3년 이상의 경우 434255원이었다.최초가입은 더케이손해보험이 77849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이어 현대해상 796300, 메리츠화재 808260, 동부화재 851080, KB손해보험 851760원 순이었다. MG손해보험은 보험료가 1045300원에 달해 더케이손해보험과 266810원의 차이를 보였다.

가입경력
3년 이상 역시 더케이손해보험이 3850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MG손해보험이 51750원으로 가장 비쌌다.

중형차의 평균 보험료는 최초가입시 875045, 가입경력 3년 이상의 경우 523393원이었다.

최초가입시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곳은 동부화재로
동부다이렉트개인용자동차보험의 보험료가 757920원이었고 이어 더케이손해보험이 80760, 삼성화재 81130, 롯데손보 81950, KB손해보험 825270원 순이었다가입경력 3년 이상의 경우엔 롯데손보가 4755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또 중형차 보험료는
MG손해보험(최초가입 1107190, 가입경력 3636630)이 가장 비쌌다.

대형차의 평균 보험료는 최초가입
966562만 원, 가입경력 3년 이상의 경우 616566만 원으로 집계됐다.

최초가입시 삼성화재가
78254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MG손해보험이 1186000원으로 가장 비쌌다. 가입경력 3년 이상의 경우엔 현대해상이 52338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한화손해보험이 68538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다인승의 경우 최초가입 평균 보험료는
752493, 가입경력 3년 이상은 504445원이었다.

최초가입은 현대해상이
61633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메리츠화재가 974020원으로 가장 비쌌다. 가입경력 3년 이상은 흥국화재가 449390, 메리츠화재가 613790원이었다.

si-yeon@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