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HMR 라인업 강화...신제품 ‘비비고 소고기무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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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CJ제일제당이 ‘비비고 가정간편식’ 신제품을 출시하며 비비고 가정간편식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비비고 소고기무국’이다.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육즙보존기술을 통해 소고기 사태의 육즙을 보존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소고기무국’을 출시하며 ‘비비고 가정간편식’을 총 10개 제품으로 늘렸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탕류와 국류 등 추가 신제품을 선보여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비비고 가정간편식’은 최근 누적 판매개수(10월 말 누계) 3000만개를 기록했다. 대표 제품인 ‘비비고 육개장’은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김국화 CJ제일제당 HMR마케팅담당 부장은 “기존에 선보인 ‘비비고 소고기미역국’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국 취식 비중이 높은 소비층까지 타깃을 넓혀 수요를 확대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달 혁신기술 개발과 3대 핵심 HMR 브랜드 육성을 통해 2020년까지 HMR 매출을 3조6000억원으로 끌어 올리고, 이 중 40%를 글로벌 시장에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CJ제일제당은 ‘햇반’과 ‘비비고’, ‘고메’ 등 HMR 부문이 지난해 처음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ann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