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의 영업이익률이 10%를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 기준 12.0%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0.8%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상장 건설사 중 영업이익률 두자릿수는 대림산업이 유일했다. 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등의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합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2조5522억 원, 1조…
키움증권이 2분기 개인투자자의 주식거래가 급증하며 큰 폭의 실적 상승을 거뒀다. 하지만, 최근 급증한 부채비율, 높은 우발채무 비중 등 재무불안 요소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실적발표 등을 분석한 결과, 키움증권의 부채가 2017년 말 10조3094억 원에서 올해 2분기 말 29조5393억 원으로, 2년 6개월 만에 186.5% 증가한 것…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50개 건설사 가운데 영남 건설사의 평가액 규모가 문재인 정부 들어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상위 50개 건설사의 시공능력평가액 규모는 15.9% 증가했다.13일 데이터뉴스가 대한건설협회에 공시된 '종합건설업자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50개 건설사를 분석한 결과, 2020년 기준 50개 건설사의 시평액 합계는 157조33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문재…
내수 판매 대수 3위를 기록하던 르노삼성차가 꼴찌로 뒷걸음질쳤다. 월간 판매 대수가 반토막 난 데 영향을 받았다. 르노삼성차는 올해 7월 내수 시장에서 6301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12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차 등국산 완성차 5사의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7월 기준 총 14만4422대가 내수 판매됐다. 전년 동월(13만113…
이디야·더벤티·투썸플레이스 등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 15곳의 식용얼음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7일 데이터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커피전문점 등의 식용얼음 검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362개 조사 대상 커피전문점 가운데 15개 매장이 사용하는 식용얼음에서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커피전문점 등 제빙기 얼음(362건),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컵얼음(5…
더존비즈온이 23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매출·영업이익 상승기록을 이어가는 동안 평균 2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 장기간의 안정적인 성장성과 소프트웨어 업계 최상위급 수익성을 모두 달성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더존비즈온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2014년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23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롯데건설의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건설은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직원 1인당 122만 원씩의 복리후생비를 썼다.3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롯데건설·한화건설 등 국내 비상장 대형건설사의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를 분석한 결과, 4개 기업은 올해 1분기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로 평균 12…
연간 기준으로 감소세를 이어가던 OCI의 폐기물 발생량이 지난 해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019년 합계 기준 폐기물 발생량은 4만2096톤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군산, 광양, 익산 등 사업장의 폐기물 재활용 비율은 악화됐다.29일 데이터뉴스가 OCI의 지속가능경영 통합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OCI는 군산, 포항, 광양, 익산 등 사업장에 글로벌 환경경영시스템인 ISO 14001 인증을…
현대오일뱅크가 올레핀 석유화학 사업 등 신사업을 적극 모색중이다. 하지만 이를 뒷바침할 연구개발비는 여전히 초라하다. 1분기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0.0%대로,업계 최저를 기록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오일뱅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1분기 기준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이 0.04%로 집계됐다.현대…
전업 투자자문사의 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2019년 산업연도 순손실 규모는 -37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적자 회사 수는 201개사 중 146개사로 집계됐다. 전체의 72.6%를 차지한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의 '2019 사업연도(2019년 4월~2020년 3월) 전업 투자자문사 영업실적(잠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말 기준 전업 투자자문사가 201개사로 집계됐다…
현대차의 1분기 매출 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었다. 1분기 전체 매출 중 53.3%로,수출비중이 50%를 넘어선 것은 3년 만이다. 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자동차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1분기 기준 매출액(별도 기준)이 11조2749억 원으로 집계됐다.현대차의 1분기 기준 매출액은 최근 2년 간 꾸준히 성장했다. 2…
한화손해보험, 한화토탈, 한화솔루션 등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의신용등급(전망)이 줄줄이 하락했다.주력분야인 석유화학 업황 하락, 해외투자 확대에 따른 재무부담 증가, 금융계열사의 이익창출력 저하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나이스신용평가의 상반기 신용등급 변동현황 집계에 따르면,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토탈, 한화솔루션, 한화…
개선세로 돌아섰던 계룡건설산업의 재무건전성 지표가 다시 악화세로 전환됐다. 이 기업의 올해 3월 말 기준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는 266.9%, 32.3%로 집계됐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계룡건설산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3월 말 기준 재무건전성 지표가 직전년도 대비 악화됐다.먼저, 개선세를 그리던 부채비율은 악화…
현대제철 1분기 직원 1인당 생산성이 국내 철강업계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직원 평균 급여 역시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업계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합계 기준 직원 1인당 생산성(별도 기준)은 3억828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4억2880…
대우건설의 연간 산업재해 지표가 개선세다. 2019년 기준 환산재해율과 해외 LTIR(근무손실일)이 직전년도 대비 하락했다. 각각 0.06%포인트, 0.05%포인트씩 개선됐다.8일 데이터뉴스가 대우건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9년 기준 산업재해 지표가 개선세를 그린 것으로 조사됐다.환산재해율, LTIR(Lost-time Injury Rate), 재해자 수 등의 산업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