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이건희 회장 별세 후 이재용 부회장 체제에서 첫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다. 인사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실적이 부진한 계열사에 대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앞서 2018년 말 상장계열사 대표를 모두 유임시킨 삼성그룹은 지난해 말에는 상장사 대표 4명을 교체했다. 내년 3월 사내이사 임기가 끝나는 CEO가 많아 지난해보다 교체 폭이 클 수…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안세홍 대표 취임 후2018년부터 계속 줄고 있다. 1일 데이터뉴스가 아모레퍼시픽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안세홍 대표 취임 전인 2017년보다 70.7% 하락했다.안 대표 취임 전 2017년 아모레퍼시픽의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5195억 원이었다.취임 1년차인 2018년은 4582억 원으로 취임 전 대비 11.8% 낮…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가 취임 1년 만에 실적지표와 재무건전성 지표 등을 대폭 개선시키며 연임에 파란불을 켰다. 영업이익은 1년 새 93.6% 늘었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5조6669억 원, 301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5조3450억 원, 1557억 원) 대비 6.0%…
SK그룹은 19개 상장계열사 중 12개 기업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하지만,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상장사가 4곳에 달하고 이 중 2개 기업은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이 3분기까지 2조 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내면서 어려움을 겪었다.다만, 적자기업들의 경우 대체로 대외여건이 극도로 악화됐거나 현재의 실적보다 미래 사업가치가 중요한 성장산…
기아자동차가 내수와 수출에서 판매 대수를 모두 늘렸다. 국산 완성자동차 가운데 10월 기준 판매 대수가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10월판매 대수는 26만5714대다.30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산 완성차 5개 기업의 판매 대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10월 기준으로 총 70만782대가 판매됐다. 내수와 수출로 각각 13만5495대…
김인규 사장이 이끌고 있는 하이트진로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5년 만에 1000억 원대를 돌파했다. 1746억원, 8년전 최고치인 1926억 원을 육박한 이익이다.하이트진로는 맥주 사업 호조에 힘입어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실적지표가 모두 상승세다. 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이트진로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
30대 그룹 상장계열사의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올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은 기업들이 새로운 사업환경에 적응하면서 상반기 충격에서 벗어나 점차 정상궤도에 접어들고 있는 모양새다.30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 상장계열사의실적을 전수조사한 결과, 실적 확인 가능한 192개 상장사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총 433조5351억 원으로, 지…
한국타이어의 3분기 매출이 회복세로 돌아섰으나,북미 지역에선 힘을 쓰지 못했다. 이 회사 북미지역3분기 매출은5175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3% 줄었다. 사업지역에서 유일하게 감소했다. 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타이어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3분기(7~9월)매출은 1조886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8353…
수입 승용자동차 신규등록 대수 상위권에 또다시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지난 해 부진한 실적을 거뒀던 폭스바겐(사장 슈테판 크랍)이 올해 신규등록 대수를 대폭 늘리며 4위에 올라섰다.26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공시된 브랜드별 신규등록 대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10월 한 달동안 신규등록된 수입승용차는 총 2만4257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만2101대) 대비 9…
쌍용자동차가 분기별로 판매실적을 꾸준히 회복시키고 있다.3분기영업손실폭은소폭 감소했다. 이에 예병태 대표 체제서 쌍용차가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쌍용자동차의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3분기(7~9월) 기준 매출액이 705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8364억 원…
CJ ENM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했다. 지난해 2분기 이후 5분기 만에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 기록이다. 하지만,공연사업과 영화사업의 부진이 길어지면서 시름도 깊어지고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 ENM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603억 원에서 올해 710억 원으로 17.7% 증가…
음식료품의 10월 수출물량지수가 1년 전보다 10% 이상 상승했다.26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은행의 '2020년 10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잠정)'을 분석한 결과, 10월 수출물량의 총지수는 117.21(2015년=100)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116.98)보다 0.2% 상승한 수치다.음식료품이 13개 품목 중 전년 동기보다 가장 많이 올랐다. 음식료품의 수출물량지수는 140.56으로 지난해…
롯데쇼핑이 3분기 깜짝 영업이익을 내놓았다.올해 들어 강력한 점포 구조조정을 단행한 강희태 대표의 승부수가 코로나19 상황에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쇼핑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876억 원에서 올해 1110억 원으로 26.7% 증가했다.백화점을 제외한 롯데쇼핑의 주요 사업부문…
종근당이 3분기 누적 매출 기준으로 광동제약을 제치고 4위에 올랐다. 작년 3분기 종근당은 6위였다. 작년 7위였던 셀트리온이 1위로 올라서는 등, 제약바이오사업계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의 매출액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순위가 작년 같은 기간에 큰 변화를 보인 것으로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