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 SK증권 대표가 2021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V자 반등에 성공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증권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1년 순이익 39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23.6% 증가했다.SK증권은 2019년 312억 원, 2020년 123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1년 만에 순이익이 반토막났지만 곧바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분위…
우리금융지주가 4대 금융지주 가운데 가증 높은 연간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기말 배당 기준 시가배당율도 업계 최고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4대금융지주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2021년 순이익은 14조886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11조2138억 원 대비 32.7% 증가했다.4곳 모두 두 자릿 수 증가율을 보였는데, 특히 우리금융지…
메리츠화재가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를 부양하는 등 주주친화 정책도 강화하는 모습이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메리츠화재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1년 연간순이은 6609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4318억 원에서 53.1%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지난해 손해보험 업계는 코로나…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23일 개최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양동훈)에서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 등 4개 주요 관계사의 대표이사 사장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이 날 그룹임추위는 권길주 하나카드 현 대표이사 사장을 연임 후보로 추천했다. 또 신임 하나캐피탈 사장 후보에 박승오 전 하나은행 부행장을 추천했으며, 신임 하나생명 사장…
롯데손해보험이 사옥 매각 등을 통해 2021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는 40대 CEO를 투입, 경영혁신에 고삐를 당기는 모습이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손해보험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1년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 했다. 2년 연속 적자의 고리를 끊었다.롯데손해보험의 연간 영업손실은 2019년 709억 원, 2020년 310억 원…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가 1년새 순이익을 4배 넘게 늘렸다. 급격한 수익성 개선에 고배당에 대한 기대감도 부풀고 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신증권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연간 순이익이 2021년 629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1470억 원에서 328.1% 증가한 수치다.안정적인 위탁매매 수익, 불 붙었던 기업공개(IPO)와 프로젝트파…
흥국화재가 4년만에 순이익 반등에 성공하고, 대표이사 교체를 통해 성장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흥국화재는 새 대표이사로 임규준 금융채권자 조정위원회 사무국장을 내정했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흥국화재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권중원 대표 체제에서 3년 연속 감소세를 그리던 순이익이 처음으로 반등에 성공했다.권 대표는 2017년에 임…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가 임기 5년간 벌어들인 총 순이익이 4379억 원으로 나타났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한화투자증권의 사업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권희백 대표 체제에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한화투자증권은 2015년에 123억 원, 2016년에는 1608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2년 연속 실적이 좋지 않았다.하지…
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실적을 되살리고 있다. 경영관리대상 지정이라는 굴욕에서 탈출하는 모습이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손해보험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1년 순이익은 959억 원으로 나타났다.한화손해보험은 강성수 대표가 취임한 2020년부터 실적 개선이 강하게 이뤄지고 있다. 2019년에는 순손실 691억 원을 기록하는 등…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021년 4분기 8445억 원을 포함해 2021년 3조5261억 원의 연결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3.7%(8888억 원) 증가한 수치다. 하나금융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를 감안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에도 불구,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기반한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과 안정적 비용 관리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이 순이익 1조 원을 넘기는 등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주주환원 정책까지 확대하며 주주들로부터호응을 얻고 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미래에셋증권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2021년 연간순이익은 1조1872억 원으로, 순이익1조클럽에 가입했다. 2020년 8343억 원에서 42.3% 늘어난 수치다.영업이익은…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실적발표를 통해 2021년 당기순이익 2조5879억 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실적을 기럭했다고 9일 밝혔다.우리금융 측은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성과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수익창출력, 적극적인 건전성 및 비용 관리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8조34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3%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6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