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주택사업이 올해도 호조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올해 분양 계획을 3만 가구 이상으로 발표하는 등 건설업계가 주택사업에 더 힘을 주고 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올해 분양 물랑 계획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의 분양 물량이 3만 가구를 넘겼다. 각 기업별로 올 한 해 동안 3만405가구, 3만 가구씩을 분양한다는 계…
키움증권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의 증가율과 규모가 10대 증권사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10대 증권사의 1~3분기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을 분석한 결과, 2020년 3조7401억 원에서 2021년 4조4975억 원으로 20.3% 증가했다.10개사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이 중 키움증권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키움증권…
종근당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연구개발비가 1000억 원을 넘어섰다. 기업분할 이후 역대 최대다. 매출 대비 비중도 2년 만에 10%대를 회복했다. 종근당은 혁신신약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어서, 올해도 올해도 연구개발비 증가가 예상된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종근당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3분기 연구개발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
국내 주요 그룹 계열사 CEO의 전공학과를 조사한 결과, 경영학과 출신이 크게 늘고 전자·전기·화학·기계공학과 출신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기업 운영에 좀 더 강점을 보일 수 있는 경영학 전공 CEO에 대한 선호도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24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내정자 포함) 중 학부 전공이 파…
SK그룹 상장계열사 CEO 90% 이상이 이른바 SKY 출신으로 나타났다.30대그룹 전체 CEO의 SKY 출신 비중보다 40%p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21일 데이터뉴스가 SK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26명의 출신 대학(학부 기준)을 분석한 결과,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이 24명으로, 전체의 92.3%를 차지했다.SK그룹은 지난해 조사에서도 SKY 출신 CEO 비중이 87.5…
한미약품의 제품 매출 비중이 90%를 넘어섰다. 제품 매출 비중이 높은 것은 직접 생산한 자체약품의 매출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미약품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혁신신약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미약품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3분기 제품 매출이 7729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7123억…
삼성그룹이 2022년 임원인사에서 신임 CEO 선임폭을 늘리고 50대를 전면에 배치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뉴삼성' 기조에 따른 것으로30대 상무, 40대 부사장, 50대 CEO로 이어지는 세대교체가 본격화했다는 분석이다.19일 데이터뉴스가 삼성그룹 상장계열사의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6명의 연령을 조사한 결과, 2022년 현재 58.7세로 집계됐다.1년 전보다 신임 CEO를 늘렸고, 연…
30대 그룹 상장사 CEO 중 1970년대생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10%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단 1명이던 1980년대생도 4명으로 늘었다. 재계에 세대교체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젊은 CEO 중용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18일 데이터뉴스가 30대그룹 상장계열사의 대표이사 261명(내정자 포함)의 출생연도를 분석한 결과, 1970년대생(만 43세~52세)이1년 전보다 큰 폭으로 증가…
30대 그룹 상장사 CEO의 경복고 파워가 지속됐다. 전체 CEO 중 3.9%가 경복고를 졸업했다. 경기고와 보성고가 뒤이어 여전한 강세를 보였다.17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의 학력을 조사한 결과, 출신 고등학교가 파악된 179명 중 7명이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조사 대상의 3.9%에 해당한다.경복고는 2020년, 2021년 초 데이터뉴스 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수주를 늘리면서 공장가동률도 급격히 증가했다. 매출역시 지난해 3분기 만에 1조 원을 훌쩍 넘겨 전년 대비 42.3% 늘었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3분기 공장가동률이 2019년 39.5%에서 2020년 56.0%, 2021년 79.2%로 2년 새 39.7%p 늘었다.공장가동률은 생산실적을…
30대 그룹 상장사 CEO 10명 중 7명이 서울 또는 영남 출신으로 조사됐다. 두 지역은 최근 CEO 출신지 조사에서 매년 다른 지역과 큰 격차로 1, 2위를 차지하는 곳으로, 이번에도 이 같은 판도가 유지됐다.12일 데이터뉴스가 2022년 임원 인사를 반영한 국내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출신지역을 조사한 결과, 출신지역을 알 수 있는 142명 중 서울 출신 CEO가 38.7%(55명)로…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 4대 그룹이 작년 9월말까지 상장계열사 직원을 1만2000명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10대 그룹 99개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1년 9월 말 현재 10대그룹 상장사의 전체 직원은 64만9764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 12월 말(63만9391명)보다 1만373명(1.6%) 증가했다.10개…
SK하이닉스가 미주 사업조직을 새로 구축하는 등 미국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SK하이닉스 전체 매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과 규모도 매년 증가, 2021년 1~3분기에는 중국 매출 규모를 넘어섰다.1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인사이드 아메리카 전략을 실행해 나갈 '미주사업' 조직을 신설했다. 이석희 대표가 이 조직의 장(長)을 겸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