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2020년 순이익을 전년 대비 74.8% 끌어올렸다. 오익근 대표 체제 1년 만에 얻은 호 실적으로, 오 대표는 재임 첫해 성적에서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2일 데이터뉴스가 대신증권의 2020년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대신증권의 2020년 연결 기준 순이익은 1643억 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940억 원 대비 74.8% 증가한 수치다.트레이딩 수익은 2019년 892억 원에서 2020년…
10대 자산운용사 CEO 11명 중 7명(64%)가 'SKY' 출신이며, 6명(55%)는 경영·경제학 전공자인 것으로 나타났다.2일 데이터뉴스가 운용자산 규모(AUM) 기준 상위 10개 자산운용사 CEO 11명을 분석한 결과, 학사 기준으로 서울대 출신이3명, 연세대와 고려대가 각각 2명을 기록했다. 서울대 출신이 3명(27.3%)으로 가장 많다.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 김미섭 미래에셋자산운…
2020년 KB증권의 그룹 내 당기순이익 비중이 12.2%를 기록했다.전년대비 순이익이 65% 급증, KB금융그룹 계열사 중 증가폭이 가장 컸다. 23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그룹의 '2020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0년 그룹 당기순이익은 3조5023억 원으로 나타났다. 2019년 3조3132억 원에서 5.7% 증가했다.비은행부문 성장이 돋보였다. 비은행부문 순이익은 2019년 9935억…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가 취임 후 급감했던 수익성을 다시 살려냈다. 내달 임기만료를 앞둔 장 대표의 연임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3일 데이터뉴스가 하나금융그룹의 '2020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하나금융그룹 주요 비은행 계열사인 하나카드의 2020년 실적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하나카드의 순이익은 2018년 1067억 원이었다. 장경훈대표가 취임한 2019년에는 47.2% 감…
신한금융그룹 내 비은행부문의 당기순이익 비중이 40%를 넘었다. 5대 금융그룹 중 가장 큰 비율이다.22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그룹의 '2020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분율 감안 전 기준 비은행부문의 순이익은 1조5011억 원으로 나타났다. 그룹 내 비중은 41.7%로 5대 금융그룹 중 가장 컸다.이 중 신한카드의 그룹 내 순이익 비중은 16.9%로 나타났다. 비은행부문에서 가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회장을뽑는 최종후보 리스트에 올랐다. 김 회장은 작년 한해 비은행부문의 약진을 끌어내며 호실적을 기록, 일단연임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19일 데이터뉴스가 하나금융그룹의 '2020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주요 비은행 부문의 2020년 순이익은 8500억 원으로 나타났다. 2019년 5338억 원에서 59.2% 늘었다. 그 결과 그룹 내 순이익…
전영묵 대표 체제에서 삼성생명의 연간순이익이 30.3% 늘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생명의 연간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0년 연간 매출액은 34조5343억 원으로 나타났다. 2019년 31조8040억 원 대비 8.6% 증가했다.2020년 순이익은 1조370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1조517억 원에 비해 30.3% 증가한 수치다.삼성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지난달 보통휘발유 가격이 매주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의 보통휘발유 판매가를 분석한 결과, 1월 넷째 주 판매가격이 리터당 1455.40원으로 집계됐다. 첫째 주보다 20.30원 올랐다.지난달 보통휘발유 판매가가 첫 주에는 1435.10원, 둘째 주 1444.39원으로, 셋째 주 1452.29원, 넷째 주 1455.40원으로 매주 상승했다.정유사별로는 SK에…
KDB생명이 2020년 4분기 기준가장 많은 환산민원건수를 기록했다. 2년 연속 최다건수다. 오렌지라이프는전년에 비해609.0% 폭증, 업계서 가장 큰 증가세를 기록했다. 16일 데이터뉴스가 생명보험협회에 공시된 생명보험사 24곳의 2020년 4분기 환산민원건수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총 환산민원건수는 총 202.6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205.64건 대비 1.5% 감소했다…
10대 자산운용사 CEO는 모두 1960년대생이다.11명 중 4명은 1962년생 동갑내기다.10일 데이터뉴스가 운용자산 규모(AUM) 기준 상위 10개 자산운용사의 CEO 11명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령은 평균 연령은 57.1세로 조사됐다. 10대 증권사 CEO 12명의 평균 연령인 59.1세보다 2.0세 젊다.10대 자산운용사 CEO 11명 모두 1960년대생이다. 이 중 4명이 1962년생(59세…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가 첫 연간 성적표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다만, 마이데이터 사업 심사 불허 등으로 인한 고민이 남았다.10일 데이터뉴스가 삼성카드 IR 자료실에 공시된 삼성카드의 연간 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0년 순이익은 3988억 원으로 나타났다. 1년 전 3441억 원 대비 15.9% 증가했다.카드업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업황이 불안정하고, 가맹점 수수료가 인하되는…
AXA손해보험의 4분기 환산민원건수가 2년 연속 업계 최다를 기록했다.서울보증보험은 2년 연속 업계 최소를 기록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손해보험협회에 공시된 15개 손해보험사의 2020년 4분기 환산민원건수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총 환산민원건수는 111.46건으로 나타났다. 2019년 4분기(116.41건) 대비 4.3% 감소했다.이 중 AXA손해보험의 4분기 환산민원건수가 2년 연속…
국내 생명보험사 CEO 절반은 경영학과 경제학을 전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16명의 CEO 중 각각 4명이다.금속공학과 수학 전공자도 각각 2명으로 주목을 끈다. 8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생명보험사 15곳의 CEO 16명을 분석한 결과, 학사 기준 상경계열을 전공한 CEO는 총 9명으로 나타났다.경영학과와 경제학과 출신이 각각 4명, 회계학 전공이 1명이다.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연세대…
5대 손해보험사 CEO 6명 중 3명이 서울대 출신으로 나타났다. CEO들의 전공은 상경계열이 절반을 차지했다.5일 데이터뉴스가 5대 손해보험사 CEO 6명을 분석한 결과, 절반인 3명이 서울대 출신(학사 기준)으로 나타났다.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 조용일 현대해상 대표가 서울대 동문이다.최영무 삼성화재 대표는 고려대를 나왔고,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
한화손해보험이 업계서 유일하게 사이버 마케팅(CM)부문 보험료 수입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하나손해보험은 2배 이상 폭증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손해보험사 11곳의 9월 말 사이버 마케팅(CM) 보험료 수입을 분석한 결과, 2019년 3조652억 원에서 20.3% 증가한 3조6882억9200만 원을 기록했다.보험은 상품이 복잡하고 가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