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가 리모델링 사업에 눈을 돌리고 있다. 규제 강화로 재건축 사업이 어려워진 때문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대우건설 등 주요 건설 대기업들이 리모델링 사업 부문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GS건설까지 시장에 합류했다.리모델링 사업은 준공한 지 15년이 넘고 안전진단 C등급 이하(수직증축은 B등급 이하)를 받으면 추진할 수 있다. 각종 규…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10곳 중 7곳이 1분기에 광고선전비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셀트리온이 49.2% 늘릴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7.4% 줄였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10개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1분기 광고선전비 합계는 601억7223만 원으로, 전년 동기(558억771만 원)보다 7.8% 증가한 것으로 집계…
오비맥주가 맥주시장에서 어깨를 펴지 못하고 있다.국내 맥주시장에선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지만, 2019년하이트진로 '테라'에 밀린 뒤 좀처럼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의 연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하이트진로가 오비맥주를 따라잡은 것은 물론 격차까지 크게 벌렸다.두 회사의 매출은 201…
엔씨소프트가 1년 새 직원을 500명 가까이 늘렸다. 게임업계에서 직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게임 상장사 29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3월 말 현재 직원 수는 1만3069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만1797명에서 10.8%(1272명) 늘었다.특히 엔씨소프트의 직원은 4431명으로, 전년 동기(3943명…
4대 시중은행의 1분기 기업대출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업종의 대출이 가장 많이 늘었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4대 시중은행의 1분기 기업대출 규모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는 477조4388억 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의 437조3592억 원에서 9.2% 증가했다.4대 시중은행 모두 증가세를 보인 가운…
SK하이닉스의 이직률이 줄고 있다.16일 데이터뉴스가 SK하이닉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2020년 임직원 이직률은 2.1%로 집계됐다.SK하이닉스이직률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그렸다. 2016년 3.5%였던 SK하이닉스의 이직률은 2017년 2.2%, 2018년 2.0%, 2019년 2.3%, 2020년 2.1%로 하락세를 보이며 4년 새 1.4%p 감소했다.이와…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폐배터리 시장도 주목받고 있다. 폐베터리 관련 산업과 시장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만큼이나 성장성이 유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내 배터리 업계는 폐배터리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국내외 자동차업체들이 앞다퉈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기아 'EV6', 제네시스…
농심이 꾸준히 현지법인을 늘리며 공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한 결과,한 해도 빠짐없이 해외매출을 늘려온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농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해외매출은 2013년 2616억 원에서 2020년 6754억 원으로 158.2% 증가했다. 이 기간 농심은 기복없이 해외매출 곡선이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였다.…
타이어 제조사들이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비를 늘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타이어가 국내 타이어 3사 중 유일하게 연구개발비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도 2%대로 가장 낮았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타이어 3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 합계는 894억 원으로 집계됐다. 3…
메리츠증권의 1분기 파생상품계약 규모가 3조 원에 육박했다. 관련 손익도 업계 최대였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10대 증권사의 파생상품계약금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1분기 총 계약금 규모는 12조123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3조4787억 원에 비해 10.1% 감소했다.기업별로는 메리츠증권이 2위와 1조 원 가까이 격차를 벌리며…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특허왕 자리를 지켰다. 포스코건설은 3월 말 현재 618건의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건설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집계 대상 10개 기업이 총 2211건의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는 도급순위 상위 10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했다. 도급순위 1위인…
조선 3사가 앞다퉈 수주 소식을 내놓으며 벌써 올해 수주 목표의 80%를 채웠다. 하반기에도 수주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3사 모두 올해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할 전망이다.8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업계 신규수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7월 1일 현재 3사의 총 목표액 달성률은 79.5%로 집계됐다. 총 목표액 317억 달러 중 252억 달러를 채웠…
삼성SDI의 에너지솔루션부문의 성장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생산량을 크게 늘리며 가동률도 상승해 향후 실적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분기에도 호실적을 보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SDI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에너지솔루션(소형전지, 중·대형전지) 부문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
시중은행 지점이 1년 새 180개 줄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4대 시중은행의 점포 수를 조사한 결과, 3월 말 현재 지점과 출장소를 포함한 점포는 총 3276개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 말 3453개에서 177개(5.1%) 줄었다.이 중 지점은 2841개로, 전년 동기(3021개) 대비 180개 감소했다. 출장소는 3개 늘어난 435개로 집계됐다.IT 발전으로 은행 업…
전자증빙 협업 플랫폼 전문기업 유니포스트(대표 김계원)의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경영지원 협업 서비스가 선보인지 1년 만에 고객사 100곳을 돌파했다. 경비, 휴가, 결재 등 기업의 기본 업무를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저렴하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기업과 직원의 만족도가 높다는 점이 어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지난해 상반기 시작한 경비처리 서비스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