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상장사 CEO 평균 연령이 50대 중반으로 나타났다. 신임 대표이사 2명을 60대로 채웠지만, 다른 그룹에 비하면 여전히 젊다. 오너일가 40대 정지선, 정교선 대표 영향이다. 28일 데이터뉴스가 현대백화점그룹 상장계열사 CEO 11명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령은 55.6세로 나타났다. 30대그룹 상장사 CEO 평균(58.7세)보다 3.1세 낮다.현대백화점그룹은 최근…
증권사 CEO 12명 중 9명, 75%가 경제·경영학을 전공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경제학 전공자가 5명으로 42%를 차지했다. 27일 데이터뉴스가 10대 증권사의 대표이사 12명을 분석한 결과, 경제학·경영학 등 상경계열 전공자(학부 기준)가 9명으로 가장 많았다.경제학과 출신은 김성현 KB증권 대표,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 오…
주요 화장품 기업의 대표이사 중 외부 영입 CEO가 내부 발탁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데이터뉴스가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상위 5개 화장품 기업의 대표이사 7명을 분석한 결과, 4명이 외부 경력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너일가를 제외하면 외부 경력이 전혀 없는 CEO는 1명에 그쳤다.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1985년 미국 PG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14…
현대모비스가 연구개발비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매출 증가에 맞춰 연구개발비 규모를 더 늘려, 매출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매년 상승했다.2020년 3분기 기준 매출대비 연구개발비중은 2.7%로 3%를 육박했다. 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모비스의 분기보고서 및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매년 연구개발비 규모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한화그룹이 상장계열사 CEO 선임과 관련, 여전히 순혈주의를 보이고 있다. 오너 3세인 김동관 대표를 제외한 13명의 상장사 CEO 가운데 12명이 그룹 내부 출신이다.25일 데이터뉴스가 한화그룹 7개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13명의 경력을 분석한 결과, 한화그룹 내부 출신이 12명(92.3%)으로 집계됐다.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와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한화증권 출신이다.강…
주요 홈쇼핑 기업 CEO 6명 중 4명이 상경계열 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홈쇼핑 기업 대표이사 6명을 분석한 결과, 4명이 상경계열 학과 출신(학부 기준)으로 집계됐다.정교선 현대홈쇼핑 부회장은 무역학을,김호성 GS홈쇼핑 사장은 경제학을 졸업했다.조항목 NS쇼핑 신임 대표와 임대규 현대홈쇼핑 신임 대표는 경영학과를 나왔다.허민호 CJ ENM 커…
중견건설사가 2020년 주택 호조에 힙입어 고용도 늘린 것으로조사됐다. 9월말 기준, 조사 대상 7개 기업 가운데 6개사가 1년전에 비해 직원 수를 늘렸다.이 중 한라의 직원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상장 중견건설사의 직원 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7개 기업의 9월 말 합계 기준 직원 수가 2019년 8077명에서 2020년 8…
주요 제과업체 대표이사 평균 연령은 57.8세로 나타났다. 이경재 오리온 대표와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는 신입사원에서CEO까지 올라 입사기업을 이끌고 있다. 22일 데이터뉴스가 4개 주요 제과업체 대표이사 5명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령은 57.8세로 집계됐다.신동빈 롯데제과 회장이 올해 66세로, 가장 나이가 많다. 주요 제과업체 CEO 평균 연령보다 8.2세 높다.롯데제과…
30대그룹 CEO 33%가 경영‧경제학을 전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에 비해 소폭 감소하긴 했으나 영향력은 여전히 막강했다. 이른바 '전화기'로 불리는 전기‧화학‧기계공학 출신은14.2%를 기록해 여전히 약세를 보였다.22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30대 그룹 상장계열사의 대표이사를 분석한 결과, 출신학과(학사 기준)가 파악된 253명(복수전공 1명) 가운데 경영학, 경제학, 기계…
전업카드사 CEO 7명은모두 인문계 학과를 전공했다. 이 중5명이 경제와 경영학 출신이다. 21일 데이터뉴스가 전업카드사 CEO 7명의 출신 대학 및 전공(학사 기준)을 분석한 결과, 모두 인문사회계열을 전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제학과 출신이 4명으로, 절반을 넘었다.김대환 삼성카드 대표,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는 경제학과 출신이다. 4일 새로 취임한…
SK그룹이 지난해 주요 그룹 중 계열사의 신용등급 최다 상향과 최다 하향을 모두 경험하면서 롤러코스트를 탔다. SK브로드밴드, SK매직 등의 신용등급이 상향했지만, 에너지 부문을 중심으로 더 많은 계열사의 신용등급이 하락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나이스신용평가의 2020년 신용평가 조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SK그룹은 2020년 SK브로드밴드,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농심의 2020년 잠정 영업이익이 짜파구리·신라면, '깡 열풍' 등에 힘입어 2015년 1000억 원대를 훌쩍 뛰어 넘었다. 이미3분기 누적 기준으로1343억 원의 영업이익을 낸 농심은 4분기 이익을 추가, 올해 1500억 원 대를 예약했다. 20일 데이터뉴스가 에프앤가이드에 공시된 농심의 연간 실적 및 잠정치를 분석한 결과,이 회사는 2020년 157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LS그룹은 고려대와 연세대 출신 CEO가 주류다.상장사 CEO 9명 중 3명은 고려대, 2명은 연세대를 나왔다.오너일가인 구자용, 구자균 대표가 대표적인 고려대 출신이다. 19일 데이터뉴스가 LS그룹 7개 상장계열사 CEO의 출신 대학(학부 기준)을 분석한 결과, 9명 모두 서울 소재 대학을 졸업했으며, 이 가운데고려대 출신이 3명으로 가장 많았다.구자열 LS그룹 회장을 비롯한 L…
6대 시중은행장의 평균 연령이 50대로 내려왔다. 57세 '젊은 피'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등장 한 영향이다.19일 데이터뉴스가 6대 시중은행장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령은 59.8세로 조사됐다. 지난해 초 60.0세에서 0.2세 젊어졌다.시중은행장 중 가장 젊은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지난해 10월 취임하며 평균 연령이 50대로 내려왔다. 유 행장은 1964년생으로 올해 57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