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말 기준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직원 수는 모두 86만176명으로,작년 6월 말에 비해8000명 넘게 감소했다. 그룹별로 GS그룹의 직원 수가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193개의 고용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올해 6월 말 합계 기준 직원 수는 86만176명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 같은 기간(86만8710명) 대비 1.0%(8534명) 감소…
현대자동차가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연구개발(RD)에 힘쓰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전체 매출액 가운데 2.8%를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최근 5년 가운데 최고치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자동차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올해 상반기 기준 연구개발비는 1조3277억 원으로 집계됐다.현대자동차의 상반기 연구개발비…
재계에 CEO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고등학교는 경복고와 경기고였다.30대 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중각각 5.6%, 5.1%가 두 학교를 졸업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의 학력을 분석한 결과, 출신 고등학교 파악이 가능한 CEO 178명 중 10명(5.6%)이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했다.현대백화점그룹 10명의 CEO 중 3명이 경복고 출신이고, 현대자동차와 두산…
상반기 실적이 급상승한 엔씨소프트가 연구개발비도가장 큰 폭으로 늘리며 미래 성장동력 투자에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엔씨소프트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 2275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1472억 원보다 803억 원(54.6%) 증가한 것이다. 이 같은 증가액은…
롯데하이마트가 지난 상반기 롯데그룹 중 가장빛났다. 롯데하이마트는롯데그룹 9개 상장계열사 중 영업이익이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상반기 롯데그룹 상장사 중 영업이익이 증가한 회사는 롯데하이마트와 롯데제과 두곳 뿐이다.16일 데이터뉴스가 롯데그룹 9개 상장계열사의 올해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롯데하이마트, 롯데제과 등 2곳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
정부와 민간이 합작해 1조3000억 원을 들여 개발한 국산 헬기 ‘수리온’이 정작 정부공공기관에서 외면받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경찰, 산림, 소방 등 5개 기관에서 운용하고 있는 121대의 관용 헬기 중 국산 헬기는 12대(9.9%)에 그치고 있다.경찰청이 21대 운용 헬기 중 중 8대(38.1%)의 국산 헬기를 사용하고 있고, 해경이…
문화 콘텐츠에 많은 공을 들여온 CJ그룹이 올해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해 울고 웃었다. 상영관 사업을 맡은CJ CGV는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한 반면, 드라마 제작을 맡은 스튜디오드래곤은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14일 데이터뉴스가 CJ그룹 상장계열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문화 콘텐츠 부문 계열사인 CJ CGV와 스튜디오드래곤이 올해 상반기 상반된 성과를 보였다.CJ CGV는 올…
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크게 위축되면서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영업이익 합계가 15조 원 가까이 줄어들었지만, 악조건 속에서도적자를 흑자로 전환시킨 기업들이 관심을 끈다.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모두 5개업체다.11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 상장계열사를 전수조사한 결과, 실적 확인이 가능한 190개 상장사 중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로템 등 5개 기업(2.6%)이 올해 상…
한국지엠의 차 판매량이카허 카젬 대표 체제에서 지속 감소하고 있다.올해 8월누적 기준 판매량은 22만8417대로, 카젬 대표 취임 전에 비해 36.9% 줄었다.10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지엠의 판매 대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누적 기준 총 판매 대수는 22만8417대로 집계됐다. 내수와 수출에서 각각 5만3978대, 17만4439대씩 판매됐다.한국지엠은 2017년 9월 카허 카젬 대표를…
두산그룹 상장계열 5개사의상반기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감소했다.두산중공업의 영업이익률이 9.0%포인트 하락하며 가장 큰 폭으로 내려앉았다.그룹 상장계열사 영업이익률이 모두 하락한 것은 30대 그룹중 두산그룹이 유일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상장계열사 5개 이상)의 영업실적을 전수조사한 결과, 19개 그룹 상장계열사 166개 가운데 94개의 영업이익…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CEO 255명 가운데 9명이 2개 이상 상장사의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 상장사 CEO 255명을 대상으로 겸임 현황을 분석한 결과, 9명의 CEO가 2곳 이상의 상장계열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30대그룹 상장사 CEO 중 가장 많은 상장계열사 대표를 겸임한 CEO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으로, 하림…
한화그룹 상장계열사 6월 말 기준 직원 수가 전년 대비 14.5% 늘었다. 30대 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집계 대상이 된 6개 기업의 올해 6월 말 기준 직원 수는 총 2만1334명으로 집계됐다.7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193개의 고용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올해 6월 말 합계 기준 직원 수가 86만176명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 같은 기간(86만8710명) 대비…
SK그룹 상장계열사 CEO 24명 중 14명, 58.3%가서울대 출신으로 나타났다. 30대 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이다.2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 중 상장계열사가 5개 이상인 18개 그룹 CEO의 출신 대학(학사 기준)을 분석한 결과, 출신 대학이 파악된 CEO 216명 중 30.6%인 66명이 서울대 출신으로 집계됐다.이번 조사에서 상장사가 없는 부영그룹은 대상에서 제외했고, 2개 기업…
30대 그룹 상장계열사CEO 평균연령이 59세를 기록했다.GS그룹이 64세로 가장 높았고, 카카오그룹이 49세로 가장 젊었다.2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 상장 계열사 대표이사 255명의 연령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평균 연령은 59세로 집계됐다.GS그룹 CEO가 평균 64세로, 30대 그룹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에서 부영그룹은 상장사가 없어 대상에서 제외했고, 2개…
동국제강이철강업계 영업이익률 1위 자리에 올랐다.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영업이익률은 6.2%로, 전년 동기 보다 1.8%포인트 상승했다. 업황부진 속 경쟁사들의 영업이익률이 모두 떨어진 점을 감안하면, 돋보이는 실적관리라는 평가가 나온다. 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업계 3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