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계약 등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행위 적발 건수가 4년째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신고 지연 및 미신고 건수가 가장 많았다.또한 작년 부동산 양도소득세 탈루나 편법증여 등 탈세가 이뤄진 것으로 의심돼 세무 당국에 통보된 거래가 전년 대비 4.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데이터뉴스가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행위 적발 건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1월 세수 진도율이 전년 동월 대비 1.1%포인트 하락한 12.6%로 집계됐다. 소득세와 법인세의 예산이 증가한 것에 영향을 받았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기획재정부에 공시된 '월간재정동향 3월호'를 분석한 결과, 1월 누적 기준 국세수입은 총 37조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36조6000억 원) 대비 5000억 원(1.3%) 증가한 수치다.하지만, 같은 기간 세수 진도율은 13.7%에서…
현대카드가 오는 5월부터 코스트코에서 제휴 사업을 시작한다. 포인트 적립률을 대폭 늘리고 한도도 상향 조정했다. 업계 불황으로 마케팅비용을 축소하고 있는 업계 움직임과는 다소 대조적인데다, 현대카드가 가뜩이나 업계 평균보다 많은 판매관리비를 지출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수익성을 크게 해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2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최근자사 홈페이…
1월 통관기준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5.9% 하락했다. 주요 수출 제품인 반도체와 석유제품의 수출액이 전년 대비 쪼그라든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각각 22.6%, 4.6%씩 감소했다.8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은행에 공시된 통관기준 수출입 자료를 분석한 결과, 1월 통관기준 수출액이 총 463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492억2000만 달러) 대비 5.9% 하락한 수치…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당기순이익이 1년 새 33% 급감했다. 특히 그룹내캐시카우 역할을 해왔던 한화생명은 순이익이 2422억 원이나 줄어 실적악화를 주도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생명·한화손보·한화투자증권 등 한화그룹 주요 금융계열사 3곳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 기준 총 매출액은 30조9395억 원, 영업이익 8579억 원,…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지난해 국내 그룹 지주회사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지주회사 절반 이상은 전년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쪼그라들었다. 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그룹 지주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주회사 체제 전환 대기업집단 지주회사의 58%가 영업이익이 줄었고, 70%는 당기순이익 감소를 맛본 것으로 나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삼성증권이 오너가 있는 그룹사의 주요 증권 계열사 가운데 홀로 실적이 개선됐다. 삼성증권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직전년도 대비 27.1% 급증했다.22일 데이터뉴스가 오너가 있는 그룹의 증권 계열사 가운데 상위 5위 안에 드는 증권사 3곳(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대우·삼성증권)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삼성증권만 유일하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롯데카드 인수전에 한화그룹과 하나금융지주가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롯데카드는 지난해판매촉진비와 광고선전비 등을 늘려 외형을 키웠으나 수익성 개선은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수 기업이 수익성을 회복하는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지난달 30일 롯데카…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2018년 기업공개(IPO)회사가 총 77개사로 최근 5년 중 가장 많았다.하지만, 같은 기간 공모 금액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회사 위주 IPO와 현대오일뱅크, SK루브리컨츠, 카카오게임즈 등의 대형 기업이 IPO를 연기 또는 철회한 것에 영향을 받았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2018년 IPO시장 분석' 자료를 분석한 결과…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현대카드의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취급액 규모가 1년 새 21.74% 급증했다. 전업카드사 7곳 가운데 가장 가파른 상승세다. 반면 같은 기간 현대카드의 연체채권비율은 0.34%포인트 상승하면서 건전성이 크게 나빠졌다.업계 평균 상승폭의 5배에 달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전업카드사 7곳의…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삼성 금융계열사가 당기순이익 증가폭보다 시가배당률을 높이면서 고배당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삼성카드의 경우 당기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줄었는데도 배당금과 시가배당률은 높였다. 삼성금융계열사는 2018년 결산 기준 총 1조1162억 원 규모의 배당금을 책정했는데 이는 1년 전보다 21.7% 늘어난 규모다.삼성금융계열사의 최정점에 있는 삼성생명…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이태운 DB생명보험 대표가 연임 이후실적과 수익성 지표를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재임 1기 시절 이뤄냈던 지표는 일제히 뒷걸음질 쳤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DB생명보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3분기 누적(별도) 기준 영업수익은 1조6597억 원, 영업이익 414억 원, 당기순이익 306억 원을 기록했다. 이태운…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이 신한생명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가운데, '구조조정 전문가'로 불리는 정 대표가 신한생명 노조의 반발을 딛고 '보험 전문가'로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12월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을 신한생명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수익성 하락과 건전성 지표 악화 등 산적한 과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주목된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양 대표는 이번 연임으로 4년 연속 KB손보 수장 자리를 지키게 됐다.28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양 대표는 KB국민은행으로 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