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완성차 5사의 내수 판매 실적이 상승세를 그려냈다. 5개 기업 가운데 쌍용차만이 홀로 판매 실적이 악화됐다. 올해 3월 기준 내수 판매 대수는 6860대로 집계됐다.10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산 완성차 5사의 판매 대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5개 기업은 올해 3월 한 달동안 총 59만7826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70만…
지난해 주요 그룹 IT서비스 계열사 중 롯데정보통신이 유일하게 연구개발비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요 IT서비스 기업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확산을 주도하기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하는 추세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7개 주요 그룹 IT서비스 계열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6개 기업이 지난해 연구개발비를 늘린 반면,…
OCI의 당기순이익이 6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이 회사는 지난해 3월 각자 대표 체제에서 3인 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실적 개선을 도모했으나,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태양광 패널용 폴리실리콘 사업 중단을 선언한데 이어 인력 구조조정의 칼까지 뽑아든 오너3세 이우현 대표이사 부회장의 경영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O…
주요 그룹 IT서비스 계열사 중 SK㈜ CC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주요 그룹 IT서비스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SK그룹 IT서비스 계열사 SK㈜ CC는 지난해 매출의 4.06%인 748억2000만 원을 연구개발에 투입했다.이번 조사 대상 7개 IT서비스 기업 중 4%대 연구…
KB증권의 순익이 1년 새 52.9% 증가했다. 업계 내 순익 순위도 1단계 상승하면서 7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월 취임한 박정림·김성현 대표이사 사장이 실적 개선을 이뤄내며 첫 성적표에서 합격점을 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B증권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9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규모는 3604억 원, 당기순이익은 2900…
대표적인 형제경영 그룹인 GS의 오너일가 등기임원들이 지난해 90%를 넘는 이사회 참석률을 기록했다. 이는 30대 그룹 오너일가의 이사회 참석 평균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그룹 오너일가 등기임원의 2019년 1~3분기 이사회 참석현황을 분석한 결과, 참석 여부가 확인된 7명의 오너일가 등기임원의 이사회 참석률이…
LS그룹이 LG그룹에서 계열분리된지 올해로 17년이 지난 가운데,LS그룹 상장계열사 CEO는 여전히 LG그룹 출신이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9명의 CEO 가운데 8명이 LG그룹 출신이다.2일 데이터뉴스가 LS그룹의 상장계열사 7개 기업에 대해 분석한 결과, 총 9명의 대표이사가 몸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LS그룹은 2003년 LG그룹에서 전선과 금속부문 등이 분리·독립하…
30대 그룹 오너일가 주요 등기임원의 지난해 이사회 참석률이 65.6%에 그쳤다. 특히 신동빈 롯데 회장과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저조한 출석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도한 계열사 등기임원 겸직이 이들의 출석률을 떨어뜨린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0대 그룹 주요 오너일가 등기임원 31명의 지난해 1~3분기 이사회…
자유적립식 적금 평균 기본 금리가 한달 사이 0.17%포인트 하락하면서 1.38%를 기록했다.세전 기본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우리은행의 'WON적금' 적금으로, 업계 평균보다 0.72%포인트 높은 2.1%의 금리를 제공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에 공시된 1년 자유적립식 적금 세전 기본 금리를 분석한 결과, 총36개 상품의 평균 금리…
국내 주요건설사의 해외수주 실적이 직전년도 대비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개 건설사 가운데 현대건설의 해외수주액이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31일 데이터뉴스가 해외건설협회에 공시된 해외수주액 통계를 분석한 결과, 3월26일 누적 기준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등 주요 건설사의 해외수주액 총계가 48억2858만 달러로 집계됐다. 직전년도(28…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는 5G 서비스 2년째인 올해 통신설비, 마케팅에 투입되는 막대한 비용을 잘 관리하면서 수익성을 담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들 거대 통신사의 곳간을 책임진 최고재무책임자(CFO)의 고심이 깊어지는 이유다. 이혁주 LG유플러스 부사장, 윤경근 KT 전무, 윤풍영 SK텔레콤 전무 등 통신3사 CFO는 서로 다른 색깔과 강점을 살려…
10대 그룹 CEO 중금융계열사 대표의 평균연령은 그룹 평균연령보다 젊은 것으로 조사됐다.많게는 3.33세에서 적게는 0.58세까지 격차가 발생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10대 그룹 가운데 상장 금융계열사를 보유한 삼성·한화·농협그룹을 분석한 결과, 금융계열사 CEO의 평균 연령이 그룹 내 평균 연령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집계는 그룹사별 상장 계열사를 대상으로 진행…
넥센타이어의 연간 영업이익률이 개선세로 돌아섰다. 2019년 기준 10.3%로 집계되며 두 자릿수를 회복했다. 27일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넥센타이어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지난 해 총 2조223억 원의 매출액을 거뒀다.넥센타이어의 연간 매츨액은 2015년 연간 기준 1조8375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2016년 1조8947억 원, 2017년 1조9…
GS그룹 계열사인 삼양통상이 자사 임원 출신을 연이어 사외이사나 감사로 선임하고 있다. 특정회사에장기간 재직한 임원 출신이 그 회사에 사외이사가 될 경우, 독립성과 객관성을 갖고 경영진을 견제하는데 제약이 따를 수 있어 사외이사제도 취지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양통상의 임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삼양통상은 꾸…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순익 규모가 1년 사이 64.2%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7%를 돌파했다.25일 데이터뉴스가 한국투자금융지주의 IR(Investor Relations)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연결 기준 연결 영업이익은 9418억 원, 당기순이익 8472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영업이익 6427억 원, 당기순이익 5159억 원)과 비교하면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