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블라우풍트, 고속충전 대용량 배터리 신제품 론칭

음향가전 글로벌 브랜드 독일 블라우풍트는 2만mAh 고속충전 대용량 보조배터리 신제품을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블라우풍트 코리아는 대표적인 블루투스 이어폰을 25만대 판매한 데 이어, 새로운 보조배터리 분야에서 지난 9월 미니 보조배터리 론칭 이후 이번에 대용량 배터리까지 판매를 시작했다.

보조배터리는 스마트기기 사용이 많아지는 요즘 야외활동이나 해외여행 시 필수품으로, 이번에 출시된 2만mAh 대용량 배터리는 고속충전 PD3.0으로 최대 출력은 22.5W이다. 이는 한번 충전하면 갤럭시 기준 약 4.7회, 아이폰 기준 약 5.2회를 충전할 수 있으며, 고속 충전으로 30분 만에 약 60% 이상 충전이 가능하다. 기존 방식보다 75%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회사측에 따르면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로 기존의 배터리보다 휴대성을 높이고 직관적인 상태창으로 남은 용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퀄리티를 높였다. 이와 함께 C-TYPE 본체 충전 포트 및 듀얼 아웃 포트를 통해 다양한 기기와 호환이 가능하며, 3대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시킬 수 있다.  

문영기 온라인 운영총괄 팀장은 “특히 금번 출시된 대용량 배터리는 KC 인증은 물론이고, 과열, 과충전, 과전류, 과출력, 과방전 보호로 안전까지 인증 받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며 “블라우풍트 대용량 배터리를 갖고 있다면 핸드폰이나 패드 방전으로 당황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라우풍트는 통신 음향, 가전 기기 분야의 상품을 113개 나라에서 판매하고 있는 100년 전통의 독일 가전 브랜드이다. 블라우풍트는 ‘BLUE POINT’의 독일어로, 품질과 성능 테스트에 합격한 제품에 파란색 점을 표기해 퀄리티의 인증을 하고 있다.

한편, ㈜하나인더스트리는 독일 블라우풍트 글로벌에서 코리아 독점 브랜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전략적으로 한국에 맞는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