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돌이어묵 생산회사인 세정식품(박철성, 김선자 공동대표)은 심장병 환자들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지난 20일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40년간 어묵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해 온 세정식품은 2021년 처음으로 한국심장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한 이후, 매년 심장병 환자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5000만 원이며, 이를 통해 8명의 환자가 지원 받았다.
박철성 세정식품 공동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기업을 지켜내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올해에도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어려울수록 나눔의 가치는 더욱 커지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