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4개년 제조 품질 AI 국책과제 성공적 완수

59억 규모 국책과제 수행…설명 가능한 AI(XAI) 기반 자율실행학습 기술로 제조 현장 최적화 구현

위세아이텍, 4개년 제조 품질 AI 국책과제 성공적 완수
엔드투엔드(End-to-End) AI·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은 제조 현장의 품질 혁신을 위한 ‘자율형 제조 품질관리’ 기술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제조 AI전환(AX)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위세아이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한 ‘제조 품질관리를 위한 자율실행학습 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지난 4년간 세종대, 한국오픈솔루션, 더컴퍼니, 경남테크노파크, 오성사, 아이티공간 등과 협력해 연구개발을 수행해왔다. 해당 과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약 3년 9개월간 진행된 중장기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59억 원 이상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됐다.

이번 과제는 제조 현장의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제조 지식을 만들고, 설비와 공정을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분석·진단·예측 등을 통해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설비별 최적 운영을 통한 에너지 절감을 구현했으며, 위세아이텍은 이를 통해 차세대 제조 AI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현장 작업자가 AI의 판단 근거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설명 가능한 AI(XAI)’와 공정 변화에 대응해 스스로 학습하는 ‘자율실행학습’ 알고리즘의 원천기술을 확보해 제조 현장에서 AI 도입의 걸림돌로 지적돼 온 결과 도출 과정의 불투명성 문제를 해소했다. 현장 작업자는 AI가 특정 불량을 예측한 이유와 결과 도출에 영향을 준 주요 요인을 확인할 수 있어 결과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위세아이텍은 연구 성과를 지식재산으로 구체화하는 데에도 성과를 거뒀다. 위세아이텍 컨소시엄은 4년간의 연구를 통해 특허협력조약(PCT) 국제출원을 포함한 29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했으며, 21건의 소프트웨어 등록과 4건의 학술지 논문 게재를 통해 기술 자산을 확보하고 진입장벽을 강화했다.

위세아이텍은 이번 제조 품질관리 기술 외에도 공정 효율화, 환경 개선, 에너지 최적화 등 다양한 영역으로 AI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현재 2028년 완료를 목표로 ‘고독성 분해 기술을 활용한 AI 폐수 처리 자동화 시스템 개발 및 실증’ 과제를 추진 중이며, ‘차세대 FEEMS(Factory Energy & Environment Management System) 실현을 위한 AI 적용 자율적·통합적 공장 에너지 관리 기술’을 확보해 에너지 효율화와 설비 이상 탐지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제조 및 로봇 산업 현장에서 AI 전문인력 없이도 활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기반 노코드(No-Code) AI 분석 플랫폼도 개발했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연구개발 성과를 ‘WiseAIOps’ 등 주요 솔루션 고도화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며 “엔드투엔드 AX 전략을 기반으로 사업화를 확대하고 제조 산업의 고도화와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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