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1분기 매출 16.3%, 영업익 7.2%↑…“AI 접목 효과”

1분기 매출 3조2411억, 영업이익 5418억…“광고, 커머스 등 주요 사업 AI 접목 효과로 견조한 실적”

네이버, 1분기 매출 16.3%, 영업익 7.2%↑…“AI 접목 효과”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2411억 원, 영업이익 5418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1분기 연결 매출은 AI 접목 효과와 C2C 사업의 성장 가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늘었다. 인프라 투자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 증가율(7.2%)은 매출 증가율에 못 미쳤다. 

1분기 영업비용은 2조699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 늘었다. 

개발·운영비(7489억 원)는 전년도 채용 증가와 왈라팝 편입 영향으로 11.6% 늘었고, 파트너비(1조1880억 원)는 매출연동비에 중계권 투자, Npay Connect 단말기 확대 등으로 19.9% 증가했다. 특히 인프라비(2508억 원)는 GPU 등 신규 컴퓨팅 자산 취득 증가로 32.5% 늘었다.

네이버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1조8398억 원을 기록했다.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ADVoost’ 등을 통한 타깃팅 고도화에 힘입어 AI의 매출 성장 기여도가 50%를 넘었다. 서비스 매출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멤버십, N배송 등의 커머스 생태계가 매출을 견인하며, 35.6% 늘었다.

네이버는 2월 말 출시한 쇼핑 AI 에이전트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27일 출시한 AI탭으로 대화형 AI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온라인과 오프라인 데이터 확보에 집중해 에이전틱 AI 경쟁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 플랫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 증가한 4597억 원을 달성했다. 1분기 Npay 결제액은 스마트스토어 성장, 외부 생태계 확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24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도전 영역은 C2C 사업의 빠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941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C2C 매출은 57.7% 증가했고, 엔터프라이즈 사업도 18.8% 증가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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