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도박하는 청소년 늘었다…1위는 카지노게임

도박 경험해본 청소년 중 최근 6개월간 도박을 지속한 비율 19.4%로 전년 대비 0.3%p 증가

[데이터] 계속 도박하는 청소년 늘었다…1위는 카지노게임
도박을 경험한 청소년 중 도박을 지속하는 비율이 늘었다. 온라인 카지노게임과 미니게임 중심으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청소년 도박이 일회성 경험을 넘어 반복·상습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2025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에 따르면, 도박을 경험한 청소년 가운데 최근 6개월간 도박을 지속한 비율은 19.4%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9.1%) 대비 0.3%p 상승한 수치다.

도박 유형별로는 온라인 카지노게임이 34.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온라인 미니게임이 26.2%, 오프라인 복권이 24.3%로 뒤를 이었다. 화투(온라인)는 15.4%, 온라인 복권은 10.8%, 온라인 스포츠베팅은 9.1%로 나타났다.

특히 상위권 대부분이 온라인 기반 도박이라는 점에서 스마트폰과 SNS 등을 통한 접근성이 청소년 도박 확산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온라인 카지노게임과 미니게임은 게임 형식을 띠고 있어 진입 장벽이 낮고, 사행성 인식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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