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9052억 원을 기록하며 2분기 연속으로 순이익이 1조 원을 넘겼다고 12일 밝혔다.
상반기 누적 세전이익은 3조8863억 원, 당기순이익은 2조90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338% 증가했다.
WM·연금, 브로커리지(Brokerage), 트레이딩(Trading) 등 주요 사업에서 안정적인 이익 성장세가 이어졌다.
국내 비즈니스는 고객자산 확대와 거래 활성화에 힘입어 브로커리지와 WM 부문을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6256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36% 증가했다.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도 1310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국내외 총 고객자산(AUM)은 784조 원으로 지난 1분기 대비 124조 원 증가했다. 연금자산도 꾸준히 확대되며 지난 6월 말 기준 80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 1년간 퇴직연금 적립금 성장률은 60%를 상회했다.
해외법인은 경상수익 성장과 투자자산 평가이익에 힘입어 유례없는 실적을 달성했다. 2분기 세전이익은 약 6091억 원으로, 미국(37%), 홍콩(35%), 런던(18%), 인도(5%) 등 주요 해외 거점이 고른 성과를 냈다. 연결 세전이익 기여도는 약 24%로 전 분기 대비 6%p 확대됐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