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포츠 선수단, 아시안게임서 7개 메달 수확

18명 국가대표 출전…1984년 하키단 창단 이후 다양한 종목 선수 육성, 안정적 훈련 환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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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포츠 선수단, 아시안게임서 7개 메달 수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하키에서 4강에 진출한 KT 하키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KT


KT 스포츠 선수단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를 포함해 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KT는 이번 대회에 KT 스포츠 소속 선수 18명이 야구, 농구, e스포츠, 사격, 하키 등 5개 종목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출전 선수는 KT 위즈 3명, KT 소닉붐 1명, KT 롤스터 1명, KT 사격단 3명, KT 하키단 10명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13명을 넘어선 규모다.

여자 하키에서는 주장 이유리를 포함한 KT 하키단 선수 10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전체 대표팀 20명의 절반을 차지했으며, KT 하키단이 아시안게임에 배출한 국가대표 중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다. 여자 하키 대표팀은 4강에 진출했다.

사격에서는 박하준이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 은메달과 남자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승우는 50m 소총 3자세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 장국희는 스키트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야구와 농구, e스포츠에서는 금메달이 나왔다. KT 위즈 소형준·오원석·박영현은 야구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5회 연속 우승에 힘을 보탰다. KT 소닉붐 문정현은 남자 농구 대표팀의 우승에 기여했고, KT 롤스터 연제길은 e스포츠 대전 격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KT는 1984년 여자 하키단, 1985년 사격단을 시작으로 현재 야구·농구·e스포츠까지 5개 종목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선주 KT 스포츠 대표는 “42년간 다양한 종목과 선수들을 지원해 온 노력이 이번 대회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KT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경쟁력과 선수 육성 기반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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