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매출 1조4903억…18.5%↑

영업이익 6401억,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 20%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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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매출 1조4903억 원…전년 대비 18.5%↑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2026년 3분기 매출 1조4903억 원, 영업이익 6401억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1조2575억 원, 영업이익 6335억 원과 비교해 각각 18.5%, 1.0% 증가했다. 1~4공장 풀가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5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올해 3월 인수한 미국 록빌 생산시설의 매출 반영이 실적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올해 1~3분기 매출은 4조684억 원, 영업이익은 1조8073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매출 3조2713억 원, 영업이익 1조541억 원) 대비 각각 24.4%, 71.5%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매출 성장률 전망을 ‘전년 대비 15~20%’에서 ‘20%’로 상향했다. 1~4공장 풀가동과 하반기 5공장 인증용 배치 매출, 미국 록빌 생산시설의 상업 생산 안정화 등을 반영했다.

3분기 말 기준 자산은 12조6702억 원, 자본은 8조6893억 원, 부채는 3조9809억 원이다. 부채비율은 45.8%, 차입금 비율은 9.2%로 집계됐다.

창립 이후 누적 수주는 위탁생산(CMO) 117건, 위탁개발(CDO) 184건이며, 누적 수주 총액은 220억 달러를 기록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인수 절차도 진행 중이다. 글로벌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폴리펩타이드그룹 공개매수에서는 응모 지분율 87.88%를 확보해 거래 수락 최소 조건인 66.7%를 충족했다. 유럽·인도·호주·브라질 등 관계당국의 규제 승인을 받은 뒤 10거래일 이내에 대금을 지급해 거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 8월에는 네덜란드에 유럽 세일즈 오피스를 개소해 미국·유럽·일본·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아우르는 영업망을 구축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2026년 ESG 평가에서는 전년보다 한 단계 높은 ‘A등급’을 받았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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