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청 푸르지오 퍼스티온' 투시도(상기 이미지는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중흥건설·제일건설)은 이달 경북 예천군 호명읍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B-10블록에서 ‘경북도청 푸르지오 퍼스티온’ 116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첫 분양 단지로, 신도시에서 민간분양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2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로, 타입별로는 ▲84㎡A 500가구 ▲84㎡B 290가구 ▲84㎡C 146가구 ▲84㎡D 229가구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입주는 2029년 8월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B-10블록과 A-4블록에 푸르지오 아파트 총 2408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B-10블록을 먼저 분양한다. 예천·안동 지역에 푸르지오 아파트가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지 인근에는 경북도청과 경북도교육청, 경북경찰청 등 행정기관이 있다. 1단계 구역에 조성된 중심상업지구와 하나로마트, 경북도서관, 메가박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호명중학교는 2027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신도시에서는 의료시설 확충도 추진 중이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4일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확정했다. 의대는 입학정원 40명으로 2030년 개교가 목표다. 도는 신도시 내 13만362㎡ 부지에 의대와 500병상 이상 규모의 대학병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2032년까지 1932억 원을 들여 안동의료원을 신도시로 이전하고 246병상 규모로 신축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단지 주변에는 중앙공원과 중앙호수공원, 수변공원이 있다.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를 이용할 수 있으며, 중앙선 KTX-이음 안동역에서 서울 청량리역까지는 약 2시간이 걸린다.
전체의 80.3%인 936가구에는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한다. 일부 타입에는 3면 발코니를 설치한다.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키즈카페, 스튜디오 등을 마련하며 주차 공간은 가구당 약 1.5대다.
견본주택은 이달 경북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 550-6 스탠포드호텔 북측에 문을 열 예정이다. 홍보관은 예천군 호명읍 산합리 1404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