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5G 상용망 기지국 최고속도 구현”

“MU-MIMO 기술 활용, 5G 상용망서 최고속도 2.6Gbps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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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5G 핵심기술인 MU-MIMO를 5G 상용망에 활용해 2.6Gbps 이상의 기지국 속도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5G 핵심기술인 다중 사용자 다중 입출력(MU-MIMO) 기술을 5G 상용망에 활용해 기지국(AAU) 최고속도를 구현했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MU(Multi User)-MIMO 기술을 활용해 서울 여의도에서 13대 이상의 5G 단말로 동시 접속속도를 측정, 2.6Gbps 이상의 기지국 속도를 구현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MU-MIMO 기술로 1.8Gbps 이상의 기지국 속도를 구현한데 이어 이번엔 속도를 44% 이상 향상시켰다. 

MU-MIMO는 여러 단말이 동시 접속해도 속도 저하를 막아주는 기술이다. 빔포밍을 통해 전파를 원하는 곳에,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전송하기 때문에 전파 간섭을 줄여 고객 체감속도를 높일 수 있고 기지국 데이터 처리용량도 늘어난다. 즉 다수의 안테나 소자를 활용해 출력 세기를 따로 높이지 않아도 채널 용량을 배 이상 끌어올려 기지국 용량을 대폭 향상시키고 기지국 커버리지 내 수용단말 수와 체감속도를 늘릴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MU-MIMO 기술을 통해 다수의 사용자가 막힘없이 동시에 5G 초고화질 비디오 서비스를 즐길 수 있고, 밀집지역에서도 5G 사용자 체감 품질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 개발담당은 “5G 스마트폰 사용자의 체감 속도 증대뿐 아니라 다수 사용자의 동시 접속속도 향상 기술을 선도해 사용자 밀집지역에서의 추가투자 없이 실제 체감 품질 향상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