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 스케이트장,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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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들섬 스케이트장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한강 노들섬 스케이트장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노들섬 스케이트장은 노들섬의 자연과 눈꽃 모양의 조명이 어우러져 겨울왕국을 연상시킨다. 노들섬에 정식으로 스케이트장을 설치,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입장료는 1회 1시간 1000원이지만 제로페이로 결제 시 7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에 스케이트와 안전모 대여료가 포함돼 저렴하게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노들섬 스케이트장은 2월 16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현재 제로페이 이용이 가능한 앱은 간편결제 앱 12개, 은행 앱 15개다. 간편결제 앱의 경우 ▲네이버페이 ▲페이코 ▲SSGPAY ▲Lpay(롯데멤버스) ▲체크페이 ▲티머니 ▲비플제로페이 ▲하나멤버스 ▲머니트리 ▲핫플레이스 ▲캐시비 등의 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은행 앱의 경우 ▲리브(국민은행) ▲I-ONE뱅크(기업은행) ▲NH앱캐시(농협은행) ▲올원뱅크(농협은행) ▲신한 쏠(신한은행) ▲우리WON뱅킹(우리은행) ▲케이뱅크(케이뱅크) ▲투유뱅크(경남은행) ▲광주은행(광주은행) ▲콕뱅크(농협중앙회) ▲IM샵(대구은행) ▲썸뱅크(부산은행) ▲MG상상뱅크(새마을금고) ▲수협파트너뱅크(SH수협은행, 수협중앙회) ▲포스트페이(우정사업본부) ▲뉴스마트뱅킹(전북은행) 등의 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사용 가능 앱이 계속 추가되고 있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은 줄이고, 소비자들은 기존 페이앱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인프라”라며 “따릉이 할인을 비롯해 전통시장 모바일 상품권 등 생활 밀착형 상품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체감형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