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2020 대한민국 ICT대상’ AI부문 대상 수상

20년간 언어처리기술 기반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지능 챗봇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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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이 지난 3일 ‘2020 대한민국 ICT대상’에서 지능정보(AI)부문 대상기업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사진=와이즈넛


인공지능 챗봇 및 검색 소프트웨어 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ICT대상’에서 지능정보(AI)부문 대상기업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주관의 대한민국 ICT대상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국가의 산업·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우수 중견·중소·벤처 ICT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는 5G, 지능정보(AI), ICT혁신(일자리 창출, 해외 진출, 신성장, 복지) 3개 분야에서 분야별 산·학·연·관 전문가의 종합심사가 진행됐다.

와이즈넛의 이번 수상은 2016년 AI부문 대상에 이은 두 번째 장관상 수상으로, 당시 특화된 지능정보 소프트웨어(SW)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면, 금년도에는 언택트(Untact) 시대의 디지털 혁신과 ICT 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 대표 SW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와이즈넛은 설립 이후 20년간 언어처리기술 기반의 검색 SW를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손꼽히는 자연어 처리, 머신러닝, 마이닝, 의미분석, 추론, 빅데이터 검색 등의 독자적 기반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왔다.

회사 측은 AI 핵심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 기반 대화형 자동응대 솔루션 ‘와이즈 아이챗(WISE i Chat)’은 인공지능 기술의 독창성과 SW 제품의 우수성, 경제 활성화 기여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현재 개발된 챗봇 SW로는 국내 최다 구축 및 상용화 사례를 보유하고 있는 점도한 강한 인상을 줬다고 설명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챗봇을 포함한 와이즈넛의 인공지능 기반 핵심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와이즈넛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언택트 서비스의 최전방에서 경제적 활성화, 업무효율 상승, 기술력 고도화 등 다양한 가치 기여를 이끄는 ICT 산업의 대표 인공지능 SW로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