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숭의여대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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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시스템은 숭의여대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17일 진행된 숭의여대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 모습 / 사진=토마토시스템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숭의여자대학교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초의 여성전문학교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숭의여대의 ‘창의·인성 중심의 최고 대학’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한 것으로, 최신 IT 및 표준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사업의 범위는 학사·행정·역량 기반 NCS·부속기관시스템 등의 종합정보시스템 구축과 솔루션 및 인프라 도입, 구글 G스위트, MS오피스365 클라우드 연동 등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연동이 포함되며, 약 25억 원 규모다.

학교는 토마토시스템과 함께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 및 성능저하, 기능 확장의 한계를 해결하고 유연성과 확장성을 갖춘 미래형 시스템으로 전환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통합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기반으로 교내·외 관련 시스템과의 연계를 강화, 효율적인 정보 공유와 획기적인 활용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

또 토마토시스템의 사용자인터페이스·사용자경험(UI·UX) 솔루션 ‘엑스빌더6’를 이용해 전사 시스템을 HTML5 기반의 웹 표준으로 전환, 최첨단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교수·직원 등 사용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학교 측은 안정적이고 스마트한 수업·수강시스템, 편리하고 정확한 성적시스템 등 학생서비스 확대 및 고도화를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행정서비스, 안정적인 시스템 제공으로 대학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모든 웹서비스에 통합 사용자 인증 및 SSL 기능을 제공하고, 중요 데이터 접근 시 생체, 보안 PIN 등 2차 인증을 지원하는 등 전체 시스템의 보안 수준을 한층 강화하는 것도 특징이다.

구건서 숭의여대 총장은 “숭의여자대학교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이번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미래 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첨단 스마트캠퍼스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국내외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사업관리방법론과 사업관리 자동화 도구를 적용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용자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유연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