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와플 챗봇 적용한 충남대 모바일앱, 정보화 우수사례 선정

비대면 소통, 서비스 편의성 향상…문자메시지·알림톡 비용도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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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의 메신저·챗봇 기술이 적용된 ‘충남대 대표 모바일 앱’ / 사진=티맥스와플


협업툴 전문기업 티맥스와플(대표 양정원)은 자사의 메신저 및 챗봇 기술이 적용된 ‘충남대 대표 모바일 앱’ 사례를 통해 교육 서비스의 정보화 혁신을 가시화했다고 3일 밝혔다.

티맥스와플은 지난해 7월 인공지능(AI) 플랫폼·서비스 전문기업 티맥스에이아이와 함께 교육, 학과, 행정 관련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충남대 대표 모바일 앱에 티맥스와플의 챗봇·메신저 구현 요소기술을 적용해 2만 여 명의 충남대 학생, 교수, 및 교직원간의 비대면 소통과 서비스의 편의성을 크게 눞였다. 그 결과 충남대 대표 모바일 앱의 비대면 소통 서비스가 국공립대학정보기관협의회의 ‘2021년 전국 국공립대학 정보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충남대 대표 모바일 앱은 비대면 소통 및 다양한 서비스의 우수성과 사용자 편의성 등을 인정받아 ‘2021 스마트앱어워드 코리아’의 교육·문화부문 학생교육 분야 최우수상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티맥스와플의 메신저 및 챗봇 기술은 충남대의 학사 운영 효율성 실현에도 핵심 역할을 했다. 메신저와 알림톡 기능을 결합해 제공하고, 메신저 기술을 주요 시스템에 연계해 충남대의 학사 운영과 온라인 수업 시스템의 원활한 이용을 위한 기능을 최적화시켰다. 

자연어 처리가 가능한 AI 기반 챗봇 기술을 통해 충남대의 대화형 챗봇 서비스 ‘백마봇’을 구현해내면서 입학 전형, 학교생활, 수업과 관련한 간단한 질문에 실시간 답변을 제공할 수 있게 해 학생들의 문의에 즉시 대응하고, 교직원들의 대면 업무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충남대 관계자는 “학사 운영 관련 공지 시 사용했던 문자메시지 및 알림톡을 티맥스와플의 메신저 기술로 대체하게 되면서 연간 1억 원가량 발생했던 문자서비스 비용을 도입 초기 예상했던 대로 약 80%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