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 국민 일자리 앱 벼룩시장 ‘AI 추천일자리’ 구축

고도화된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구직 분야 특화된 AI 추천서비스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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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테크놀로지는 벼룩시장의 AI 기반 일자리 추천 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사진=코난테크놀로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벼룩시장의 AI 기반 일자리 추천 서비스인 ‘AI 추천일자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AI 추천일자리는 구직자의 프로필, 행동정보를 바탕으로 매칭 확률이 높은 일자리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AI 알고리즘을 통해 구직자의 희망지역, 선호 업직종 등 프로필 정보와 최근 본 채용공고, 입사지원 이력 등 행동정보를 분석해 조건에 부합하는 최적의 일자리를 제안한다. 이를 통해 구직자는 구직 시 공고 탐색 소요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해 7월 벼룩시장의 AI 기반 일자리 추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수행사로 최종 선정돼 8개월간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자사의 스마트매치 추천 알고리즘을 벼룩시장 사용자의 구직 패턴 및 활동 데이터 등에 접목해 고도화된 개인화 추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추천 인프라 구성부터 서비스 확장성을 고려한 AI 고도화 방향 등을 제안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벼룩시장은 AI 추천일자리를 통해 구직과정에서의 편리한 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국민 일자리 앱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형주 코난테크놀로지 AI솔루션사업부 이사는 “코난테크놀로지의 차별화된 AI 매칭 기술력과 알고리즘으로 벼룩시장의 AI 기술 고도화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미 공공 및 민간분야에서 검증된 자사의 개인화 추천 솔루션 ‘코난 스마트 매치’를 통해 앞으로도 구직 분야에 특화된 AI추천서비스 구축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