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소프트, VDI ‘gDaaS v2.0’로 국정원 보안기능 확인서 획득

‘gDaaS v2.0’, 자료 유출 방지+고성능 컴퓨팅 등으로 공공·금융 고객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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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피소프트는 가상데스크톱(VDI) ‘gDaaS v2.0’으로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 확인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 사진=에스피소프트


가상화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피소프트(대표 이은재)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가상데스크톱(VDI) ‘gDaaS v2.0’으로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 확인서’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보안기능 확인서는 정부가 정보보호시스템 및 네트워크 장비 등 IT 제품의 안정성을 사전 검증하는 제도다. 국가와 공공기관에 제품을 공급하려는 기업이라면 보안기능 확인서를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한다. 

이번에 보안기능 확인서를 받은 에스피소프트의 gDaaS v2.0은 화면 워터마크 및 캡처 금지, 사이트 접근 차단 등 강력한 보안기능을 탑재했다. 

또 가상사설망(SSL VPN) 없이도 데이터를 암호화해 송수신해 외부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간편하고 안전하게 가상 PC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실제로 높은 보안성을 요하는 공공·금융기관들도 현재 gDaaS v2.0를 이용하고 있다. 

경쟁사 대비 15% 이상 향상된 그래픽 처리능력과 압축률도 gDaaS v2.0의 강점으로, 높은 성능 덕분에 다중·고해상도 모니터뿐만 아니라 저속의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에스피소프트는 서비스 확장성을 고려해 gDaaS v2.0의 모든 기능을 웹 API 형태로 제공한다. 

에스피소프트는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 기업(CSP) 가비아(대표 김홍국)와 함께 gDaaS v2.0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도 준비 중이다. 가비아는 2017년과 2022년에 각각 g클라우드(IaaS)와 공공 메일 하이웍스(SaaS)로 CSAP을 획득한 바 있다. 양사는 올해 CSAP을 취득한 후 국가 및 공공기관의 스마트워크 환경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홍석형 에스피소프트 개발1팀 상무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인증 1등급에 이어 국정원의 보안기능 확인서까지 취득하는 등 정부로부터 gDaaS v2.0의 안정성을 입증받아 고무적”이라며 “정부의 보안요건에 부합하는 VDI를 개발함으로써 공공 DaaS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