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국내 기업 최초 서버 가상화 ‘국정원 보안기능 확인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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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대표(왼쪽 세 번째) 등 이노그리드 임직원이 보안기능 인증 확인서 획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 전환(DT)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자사 클라우드 서버 가상화 제품인 ‘클라우드잇(Cloudit) V5’가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주관하는 보안기능 시험제도의 국가용 보안요구사항을 통과해 국내에서 출시된 클라우드 서버 가상화 제품 최초로 ‘보안기능 확인서’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보안기능 확인서는 CC인증과 같이 정보보호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제도로, 국가 공공기관이 정보보호제품 및 네트워크 장비 도입 시 보안 적합성 검증을 받아야 한다.

국가정보원 보안적합성 검증제도에 따르면, ‘보안기능 시험’ 제도는 보안적합성 검증절차 간소화를 위해 정보보호시스템·네트워크 장비 등 IT 제품에 대해 공인 시험기관이 ‘국가용 보안요구사항’ 만족 여부를 시험하고 안전성을 확인해 주는 제도다.

클라우드잇 V5는 클라우드 구축형 인프라(IaaS) 플랫폼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형태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이번 보안기능 확인서 발급을 통해 국가가 요구하는 보안 안전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공인받았다.

특히 검증 과정에서 필수로 요구되는 ‘보안기능 구현명세서’를 통해 제품의 사용자 계정에 대한 암호화 알고리즘과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여부 등에 대한 확인 및 ‘취약점 개선내역서’ 문서를 통한 최신 보안 리스크 검토도 마쳤다.

클라우드 OS는 하이퍼바이저와 커널로 구성돼 있는데, 이노그리드는 이 모두를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직접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노그리드는 또 국내 최초로 가상화와 역가상화 기술을 모두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이노그리드는 서버 가상화 제품군으로는 국내 첫 인증 획득을 통해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인프라 도입을 활발히 이끄는 모멘텀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특허지재권(IP)을 48건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국내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6건의 특허를 확보했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국가 보안인증서와 CC인증을 가장 먼저 받은 업체라는 타이틀을 앞세워 오픈스택의 엔진을 커스터마이징해 또 다른 국가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번 보안기능 확인서 국내 최초 획득은 R&D 중심의 국가대표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으로서 위상과 업력을 대내외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쾌거를 발판 삼아 최신 개방형 클라우드로 비즈니스 민첩성, 유연성, 확장성을 제공해 오픈소스 기반 DT 혁신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토종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