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노코드(DEEP:PHI) 해커톤대회’ 개최

26일 최신 노코드 AI 플랫폼 통해 누구나 AI 개발자 될 수 있는 경진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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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는 오는 2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만성적 개발자 부족, 디지털전환(DX) 등 AI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해 자사의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를 통한 ‘노코드 해커톤대회(DEEP:PHI AWESOME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코드 해커톤대회는 딥노이드의 ‘X4 AI컨퍼런스2022’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AI 이론과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 교육·실습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는 의미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노코드 해커톤대회 현장에는 노코드를 통해 개발된 최신 의료AI서비스, 산업AI서비스, 교육AI서비스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데모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노코드 해커톤대회 행사 참여는 안내 사이트를 통해 고등학생, 대학(원)생, 일반인(직장인), 창업준비자 등 비개발자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노코드대회는 비전공자, IT 전문지식이 없거나 코딩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AI저작도구 개념의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를 통해 누구나 AI 연구, 개발 및 앱, 프로그램 등을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딥노이드는 딥러닝과 AI엔진을 통해 코딩을 전혀 몰라도 누구나 간편하게 AI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환경부터 분야별 컨설팅, 심화교육, 스토어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딥파이는 상반기 기준, 전국에서 4770건의 AI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440건의 이미지 프로세싱 모듈이 개발됐다. 또 540건의 신경망 모듈 개발, 790건의 데이터세트 등이 만들어져 해마다 딥파이를 통한 개발자 및 연구성과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딥파이는 초기 의료AI분야를 시작으로 현재는 자동차, 디스플레이,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기업에 노코드 플랫폼을 간편하게 구축하고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특화된 상품개발과 컨설팅까지 지원한다. 

또 별도의 노코드 전문교육을 위한 아카데미 ‘딥에듀’ 교육 서비스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딥파이는 현재 부산대의대 본과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AI 기반 의료영상 분석실무와 실습이 정규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국공립대학 및 특성화고로 확장할 계획이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노코드 해커톤대회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AI 개발자 저변을 넓힐 것”이라며 “반도체, 바이오 등에 정부가 계획한 디지털 인재 100만 명 육성에 노코드 플랫폼을 활용하면 DX 전문인재 양성에 사회적·산업적·현실적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코드(로코드) 시장규모는 빠르게 커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마켓앤드마켓은 올해 217억 달러인 노코드 시장규모가 2025년 455억 달러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는 2024년까지 노코드(로코드)로 개발된 업무용 앱이 전체의 65%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