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X4 AI컨퍼런스 및 노코드(딥파이) 경진대회 성황리 종료

의료·산업·교육·노코드 기반 에코시스템 ‘X4 AI얼라이언스’ 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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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가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한 X4 AI컨퍼런스 2022가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 사진=딥노이드


▲스마트 헬스케어 융합 서비스와 시장 확대, 디지털인재 양성을 위해 이정문 의원, 김웅의원, 고진 위원장, 조풍연 회장과 X4 AI얼라이언스 참여기업인 위뉴, 케이닥, 뉴베이스, 블로코, 피플앤드테크놀러지, 원스글로벌, 미소정보기술, MTEG, 데이터메이커, 딥노이드가 참석한 가운데 X4 AI얼라이언스 출정식이 진행됐다. / 사진=딥노이드


▲딥노이드가 기업의 디지털혁신을 막고 있는 만성적 개발자 부족, 디지털전환(DX) 등 AI 개발인력 양성을 위해 자사의 노코드 플랫폼을 통한 ‘노코드 경진대회(DEEP:PHI AWESOME DAY)’가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 사진=딥노이드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가 X4 AI컨퍼런스 2022에서 키노트를 하고 있다. / 사진=딥노이드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는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서울 파르나스에서 의료AI와 산업AI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혁신사례발표 ‘X4 AI컨퍼런스 2022’와 노코드 경진대회(DEEP:PHI AWESOME DAY)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딥노이드와 X4 AI얼라이언스가 공동 개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후원한 이번 ‘X4 AI컨퍼런스2022’ 행사에 축사로 참석한 이정문 의원(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은 “우리나라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활성화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반도체, 바이오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분야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웅 의원(행안위 소속, 국민의힘)은 “4차산업혁명은 혁신적인 딥러닝 기반 AI와 빅데이터 활용에 있다”며 “17세기 네덜란드가 바다로 나가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된 것처럼 새로운 바다로 나갈 수 있도록 업계에 날개를 달아 드리고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또 행사에 참석한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은 “AI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며 100만 디지털인재 양성의 핵심 주체는 스타트업에 있다”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뒷받침해 AI유니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것”이라고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NIPA 조재홍 수석의 ‘공공사업과 AI 발전방향 제시’, 한국공항공사 박동기 항공산업연구원장의 ‘AI기반 차세대 항공보안솔루션’ 혁신사례 발표와 인텔코리아 이주석 부사장의 ‘데이터가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의 ‘의료AI와 산업AI을 넘어 디지털(DX)인재 양성으로의 여정’, AWS 이수정 교육부문총괄의 ‘의료자원 부족, 디지털 헬스케어로’ 등의 발표가 참관객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AI와 빅데이터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는 ‘X4 AI얼라이언스 협의체’ 출정식이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출정식에는 1차 X4 AI얼라언스 의료전문기업 10개사 위뉴(대표 황보율), 케이닥(대표 조승국), 뉴베이스(대표 박선영), 블로코(대표 김종환), 피플앤드테크놀러지(대표 홍성표), 원스글로벌(대표 박경하),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 MTEG(대표 김덕석), 데이터메이커(대표 이에녹), 딥노이드가 참여하며 행사장에 참석한 80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컨퍼런스 행사에는 최신 AI기술과 트렌드, 비즈니스 혁신사례 외에도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나와 디지털전환이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으나 기업의 디지털혁신을 가로막고 있는 SW개발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코딩없이 누구나 노코드로 쉽게 AI개발자가 될 수 있는 노코드 경진대회를 개최해 디지털인재 양성의 첫 등용문을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고등학생, 대학(원)생, 직장인, 창업·취업준비생, 개발자 등 100여명이 참가해 열띤 AI교육과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 교육, 실습을 통해 미션수행 등 수업이 진행됐다. 예비 AI 개발자의 꿈을 키워나가는 이번 경진대회는 노코드 저변 확대라는 의미 있는 행사로 내년을 기약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X4 AI얼라이언스 및 디지털인재 양성을 응원해 주신 이정문 의원, 김웅 의원, 고진 위원장, 조풍연 회장께 감사드리며, 노코드 개발자대회를 통해 SW개발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AI 개발자 저변을 넓힐 것”이라며 “반도체, 바이오 등에 정부가 계획한 디지털인재 100만 명 육성에 노코드 플랫폼을 활용한다면 디지털전환(DX) 전문 인재양성에 사회적·산업적·현실적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