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페런츠, 관광벤처사업 부문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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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도우미 버디를 파견하는 시니어 전문 여행 스타트업 포페런츠(대표 장준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3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서 예비관광벤처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관광벤처사업’은 2022년 예비관광벤처(예비창업자), 초기관광벤처(창업 3년 이하), 성장관광벤처(창업 3년 초과 7년 이하) 등 3개 부문에 988팀이 참여했으며, 7:1의 경쟁률을 거처 최종 예비관광벤처 35개, 초기관광벤처 70개, 성장관광벤처 35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지난해 5월부터 7개월간 사업화 지원금, 기업별 맞춤 진단 및 전문 상담, 투자 유치, 업계 협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았으며, 이들 기업 중 기업별 매출 성장률과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기여도 등의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이 선정됐다.

포페런츠는 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시니어들의 여가 및 문화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22년 4월 설립됐다. 포페런츠는 시니어 맞춤 테마 여행지를 개발하고 노인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버디를 파견하는 등 국내 시니어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으며, 국내 시니어 관광을 활성화하는 등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아 예비관광벤처 부문 우수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장준표 포페런츠 대표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통해 설립 1년차 만에 빠르게 B2C, B2B, B2G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니어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