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도그 대회 ‘KDDN 챔피언십 2024’ 강아지숲서 열린다

챔피언 부문 입상자 8팀에 ‘2024 USDDN 월드 파이널스’ 진출권 부여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디스크도그 대회 ‘KDDN 챔피언십 2024’ 강아지숲서 열린다

▲국제 디스크도그 대회 ‘KDDN 챔피언십 2024’ / 사진=더존비앤씨티


‘한국디스크도그내셔널(KDDN, KOREA DISC DOG NATIONALS) 챔피언십 2024’가 다음달 20일부터 이틀간 강아지숲에서 개최된다. 강아지숲은 제2회 KDDN 챔피언십이 열린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장소를 제공하며 대회를 후원해오고 있다.

KDDN 챔피언십은 국제 디스크도그 대회인 ‘미국디스크도그내셔널(USDDN, US DISC DOG NATIONALS) 월드 파이널스’의 예선전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KDDN 챔피언십은 USDDN 공식 규정에 따라 토스 & 페치(Toss & Fetch), 프리스타일 등 2가지 종목과 프리 프로페셔널 부문, 챔피언십(퀄리파이어)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챔피언 부문 2개 종목에서 각각 1~4위를 수상한 8팀에게는 오는 10월 미국 미주리주에서 열리는 ‘2024 USDDN 월드 파이널스’ 진출권이 주어진다.

경기는 싱글 남자 및 여자, 커플 릴레이, 트리플 릴레이 종목으로 구분된다. 챔피언십 부문은 국적 및 연령과 관계없이 참가할 수 있다. 프리 프로페셔널 부문은 KDDN 챔피언십의 각 종목 3위 내 입상 경력이 없는 대한민국 국적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새로운 종목인 ‘UTF(Ultimate Toss & Fetch)’ 부문이 이번 대회부터 신설됐다. 토스 & 페치 종목을 보다 다채롭게 구성한 것으로, 싱글 남자 및 여자, 커플 릴레이, 트리플 릴레이와 추가 클럽 챔피언을 가리는 파이널 라운드 형태로 경기가 진행된다. 클럽별 참가뿐 아니라 개별 참가도 가능하다.

이번 KDDN 챔피언십에는 세계 디스크도그 스타들이 심판진으로 나선다. 세계 디스크도그 권위자인 야치 히라이(일본)와 2023 USDDN 심판위원으로 활약한 이보나 안드로바(체코) 등이 심판진 자격으로 방한한다.

KDDN 챔피언십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14일까지 KDDN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