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티맥스소프트, 기술협력·공동사업 발굴

SW 시장 활성화 위한 전략적 제휴…다방면 협력 통해 시너지 창출 기대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토마토시스템-티맥스소프트, 기술협력·공동사업 발굴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오른쪽)와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사업대표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토마토시스템


IT서비스 및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과 기업용 SW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용)는 SW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양사 간 공동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술 및 시장 정보 상호 교류 ▲공동 솔루션 기획 및 사업화 추진 ▲클라우드·미들웨어·웹서버 등 첨단 기술 기반 신규 시장 개척 ▲공동 마케팅 및 세일즈 활동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본격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토마토시스템은 주력 솔루션인 UI/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XBuilder6)’와 맞춤형 대학 ERP ‘엑스캠퍼스(eXCampus)’ 등 SW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티맥스소프트의 미들웨어 ‘제우스(JEUS)’, ‘웹투비(WebtoB)’, 인터페이스 연계·통합 솔루션 ‘애니링크(AnyLink)’, ‘애니에이피아이(AnyAPI)’와의 기술적 시너지를 모색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금융, 공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확대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 수요에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품의 연동 및 패키지 적용을 추진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티맥스소프트와의 협력은 상호 보완적인 기술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도”라며 “국내 SW 산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사업대표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를 적극 공유하고,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시장과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