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동탄점, 제4회 빵 페스티벌&연결되는 지역 상생마켓 개최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무인양품 동탄점, 제4회 빵 페스티벌&연결되는 지역 상생마켓 개최
무인양품(MUJI KOREA) 동탄점은 지역 마켓들과 함께 제4회 ‘빵페스티벌&연결되는 지역 상생마켓’을 오는 7일부터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매주 주말, 화성시의 빵집이 무인양품 카페에 찾아오는 이주의 빵집의 확장판인 ‘빵 페스티벌’이 이번에는 ‘제4회 빵페스티벌&연결되는 지역 상생마켓’이라는 이름으로 동탄점 무인양품 앞 야외공원에서 5개 지자체 101개 업체와 함께 진행된다.

무인양품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려는 취지로 2020년 5월부터 영등포 타임 스퀘어 매장에서 지역의 생산자, 소상공인, 창작자가 함께하는 연결되는 시장을 개최했다. 2022년 8월부터는 무인양품 동탄점에서 정기적인 연결되는 시장을 시작해 소상공인의 판로개척과 지속가능한 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무인양품의 취지에 공감한 타임테라스가 판매 공간을 지원하며, 지자체의 부스 지원으로 출점자들에게 경제적 도움과 홍보, 나아가 지역의 브랜드를 발굴해 지역사회에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무인양품 동탄점, 제4회 빵 페스티벌&연결되는 지역 상생마켓 개최
이주의 빵집을 통해 소개된 빵집 중 베스트 업체를 선별해 16개 업체가 빵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연결된 지역의 농부, 소상공인, 창작자 등 50개 업체가 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특산물 농산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중간 마진이 없어 좋은 가격으로 소비자를 만난다.

화성시 문화 관광재단의 수공예 마켓 '화인;도 함께해 35개의 업체가 고객 참여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를 기획한 무인양품 커뮤니티팀의 이세영 팀장은 "무인양품 동탄점은 가족 친화형 매장으로 이주의 빵집, 연결되는 중고장터 등 화성시의 지역분들과 함께하는 여러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꼭 필요한 무인양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빵페스티벌&연결되는 지역 상생마켓’은 6월 7일부터 6월 8일까지 동탄 타임테라스 무인양품 앞 야외공원에서 12시부터 18시까지 진행하며 업체별 빵 소진 시 종료된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