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연 윈스테크넷 대표(왼쪽 세 번째), 정은아 수산아이앤티 대표(네 번째)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지난 2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윈스테크넷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인 윈스테크넷(대표 김보연)은 수산아이앤티(대표 정은아)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급증하는 암호화된 SSL 트래픽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복호화하는 기술력으로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사의 기술을 결합해 공공·민간 전반에 걸친 보안관제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안 및 컨설팅 사업 공동 추진 ▲공공 사이버안전센터 SSL 보안존 설계 협력 ▲클라우드 및 대외 SSL 가시화 사업 공동 대응 ▲공공·금융·의료 분야 보안 시장 공동 진출 등의 다각적인 협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SSL 가시화 패키지 상품을 공동 기획·출시하고,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 라인업을 확장함으로써 고객에게 다양한 환경에서도 지원 가능한 강력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공동 컨설팅, 시스템 구축, 납품 사업을 포함한 전방위적인 협업을 본격화해 고도화된 암호화 환경에서도 효과적인 보안관제가 가능한 토대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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