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컴퍼니 ‘전산경리자격시험’, 전남상업경진대회 시범종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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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컴퍼니 ‘전산경리자격시험’, 전남상업경진대회 시범종목 선정

▲전남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전산경리자격시험 실기시험을 치르고 있다. / 사진=와컴퍼니


와컴퍼니(대표 김정태)는 전산경리자격시험이 ‘경리실무’ 종목으로 ‘2025 전남상업경진대회’ 시범종목에 선정돼 6개교에서 34명의 학생이 응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1일과 22일까지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2025 전남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웹케시, 대한상업교육회, 전남상업교육회, 한국생산성본부, 목포상공회의소, 세무법인청년들, 와컴퍼니 등이 후원했으며, 목포여상이 주관했다. 와컴퍼니는 전산경리자격시험 시범종목 운영을 맡아 학생들이 경리 실무 교육과 실습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지역 18개 상업계열 특성화고에서 34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13개 종목을 치뤘다. 대회 종목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 영어, ERP, 금융실무, 취업설계 프리젠테이션, 세무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경제 골든벨, 경리실무 등이 포함됐다.

이번 시범종목으로 선정된 전산경리자격시험은 34명의 학생이 응시했다. 시험은 ▲필기시험(60분) ▲실기시험(90분)으로 구성됐으며, 실기시험은 웹케시의 AI경리나라 교육·시험용 버전 ‘허들링’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제 경리업무 환경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학생들은 대회를 준비하며 경리, 세무, 노무 등 실무지식을 익히고, 이를 전산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적용하는 실습 경험을 쌓았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관련 분야 취업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김정태 와컴퍼니 대표는 “이번 시범종목 운영을 통해 전산경리자격시험의 교육적 효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