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소재 전문기업 디엔에프가 SAP 퍼블릭 클라우드 전사적자원관리(ERP) 환경에서 경비처리 업무 고도화를 위해 유니포스트의 ‘UniWORKS for SAP 퍼블릭 클라우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디엔에프는 법인카드, 세금계산서 등 주요 증빙의 수집 과정을 자동화하고, 전표 생성 등 후속 회계 처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
디엔에프는 SAP 퍼블릭 클라우드 ERP 시스템 위에서 UniWORKS를 연동해 법인카드·세금계산서 경비 증빙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이를 ERP 시스템에 자동 반영하고 있다. 특히 이어카운팅 기반의 표준화된 비용 처리 체계를 안정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내부 프로세스 정비를 통해 솔루션의 적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UniWORKS For SAP 퍼블릭 클라우드는 SAP 클라우드 ERP 사용 기업을 위한 경비처리 플랫폼으로, ▲법인카드 비용전표 ▲세금계산서 대금처리 전표 ▲종이증빙, 지로 전표 작성 후 결재 승인 프로세스까지 전사 경비 프로세스의 표준화와 디지털화를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또 SAP BTP(Integration Suite)를 지원해 매출세금계산서 발행부터 매입세금계산서 수신까지 DRC(Document and Reporting Compliance)와 완벽한 호환 모델을 제공한다.
이러한 구조는 기업이 복잡한 개발 없이도 전자증빙 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도입 초기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회계 정확성과 내부통제 수준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SAP 클라우드 ERP 환경에 최적화된 이 아키텍처는 경비처리 업무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크게 높이는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김계원 유니포스트 대표는 “UniWORKS는 기존 SAP뿐만 아니라 SAP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전자증빙 연동과 회계 투명성 강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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