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왼쪽)과 김대현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장(오른쪽)이 지난 8일 속리산국립공원에서 국립공원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에코프로
에코프로가 국립공원의 생물다양성 증진, 건강한 생태계 보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에코프로는 최근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와 '국립공원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에코프로와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중부지역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외래식물 제거, 생태계 모니터링 등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생물 보호 활동 및 보호 모니터링 체계 구축은 기업 ESG 평가 중 환경 분야의 주요 평가 지표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에코프로 신입사원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협약의 첫 걸음으로 충청북도 속리산국립공원에서 외래식물 제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외래식물 제거 활동은 토종 식물의 서식지를 회복시키고 생물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노력으로 자연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은 "공공기관과의 ESG 협력은 에코프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경영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에코프로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지역 환경 및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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