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AI 페스타 2025’서 금융 AI 에이전트 혁신 제시

금융 AI 서비스·상품·기술 공개…강원주 대표 “AI 뱅킹 원년, 금융기관 협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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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AI 페스타 2025’서 금융 AI 에이전트 혁신 제시

▲웹케시가 ‘AI 페스타 2025’ 전시부스에서 차세대 금융 AI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웹케시


웹케시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페스타 2025’에서 금융 AI 에이전트의 혁신 청사진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웹케시 부스는 4개 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공간은 차세대 금융 AI 서비스와 혁신 기술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히스토리 존에서는 편의점 ATM, 가상계좌, 기업인터넷뱅킹, 기업자금관리서비스 등 전자금융의 미래를 밝혀 온 웹케시의 발자취가 전시된다.

AI 서비스 존에서는 세 가지 차세대 금융 AI 서비스가 소개되고 있다. 디지털 취약 계층도 손쉽게 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아주 편리하고 직관적인 ‘AI 뱅킹’,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MIS’, 기업 재무부서 직원들의 업무를 대행하는 ‘AI CMS’가 공개되며, 금융 AI가 가져올 혁신적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AI 상품 존에서는 고객군별 특성에 맞춘 6가지 ‘AI CMS’ 솔루션이 소개된다. 특히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분석·보고·알림 등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AI 어시스턴트 ‘브랜치Q(BranchQ)’가 공개돼 재무 담당자가 더 전략적이고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혁신적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기술 존에서는 AI 에이전트와 은행의 기존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중계하는 플랫폼 ‘JEX-Q’, 데이터베이스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데이터 분석 AI 에이전트 ‘QUVI-2’가 전시돼 금융 AI 서비스의 기술적 토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웹케시는 앞선 금융 AI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2025년을 AI 뱅킹의 원년으로 삼아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한층 강화하고, 기업 고객을 위한 자금 업무의 AX 또한 웹케시가 앞장서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