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투시도 /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일원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가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계약금 5%(1차 500만 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해 계약자의 초기 부담을 낮췄다. 지난해 4월 모집공고를 마쳐 고강도 부동산 규제를 피한 수혜 단지로, 제로에너지설계 의무화도 적용되지 않는다. 또 분양가가 최근 분양한 처인구 고림동 단지보다 약 1억3000만 원 낮아 가격 경쟁력이 있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 동, 전용면적 84~182㎡ 총 660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남향 위주 배치와 중앙광장 설계로 단지 개방감을 높였고, 4베이(Bay) 판상형·타워형 등 다양한 평면을 제공한다.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세대 분리형 등 특화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대형 펜트하우스에는 최대 3개의 드레스룸과 대형 테라스가 적용된다. 또 힐스테이트만의 층간소음 저감 설계가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조감도 / 자료=현대건설
단지 인근에 공립처인성유치원과 남곡초, 한숲중, 처인초·중, 처인고 등이 도보권에 자리해 원스톱 학군을 형성한다. 남사도서관과 단지 앞 학원가가 더해져 교육 인프라도 좋다.
단지 앞 처인성로와 함께 올해 1월 개통된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용인~안성 구간을 통해 수도권 전역 이동이 편리해졌다. 향후 국지도 84호선이 개통되면 동탄신도시까지 차량 10분대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경강선 연장(계획), 수도권 내륙선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계획), 반도체고속도로(계획) 등 광역 교통망 개선도 꾸준히 이어질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국내 최대 규모 반도체 산업벨트 중심에 자리한다. 단지 인근에 예정된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은 총 면적 약 778만㎡, 사업비 9조 원 이상으로 평택 반도체 단지의 약 두 배 규모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약 36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생산 유발효과 400조 원, 고용 유발효과 192만 명에 달하는 국가적 메가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과 규제 강화로 실수요자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 조건과 합리적 분양가로 계약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반도체 특화도시로 발전하는 입지와 우수한 상품성, 브랜드 신뢰도까지 갖춘 만큼 향후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와 함께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손곡로10 일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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