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박성준 그룹장,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체부 장관 표창

‘P의 거짓’, ‘P의 거짓: 서곡’으로 콘솔 시장 개척 및 글로벌 성과 창출 공로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 2025.12.11 09:55:39

▲박성준 네오위즈 신작개발그룹장이 ‘202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배태근)는 박성준 신작개발그룹장이 ‘202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콘텐츠산업발전유공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네오위즈 신작개발그룹을 이끌고 있는 박성준 그룹장은 ‘P의 거짓’과 DLC ‘P의 거짓: 서곡’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런칭을 통해 대한민국 게임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콘솔 게임이라는 새로운 도전으로 북미, 유럽 등 주요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게임 콘텐츠의 글로벌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성준 그룹장은 “이번 수상은 개발팀 전체의 노력과 도전이 인정받은 결과라 의미가 크다”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콘솔 게임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ROUND8 스튜디오에서 P의 거짓 후속작을 포함한 여러 콘솔 신작 프로젝트를 지휘하고 있다.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텔링, 높은 게임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네오위즈는 2024년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가 ‘게임산업발전유공’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박성준 그룹장이 연이어 수상하며 ROUND8 스튜디오의 글로벌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